컨텐츠 바로가기

    02.25 (수)

    “김민재는 문제가 없었다” 뮌헨 단장이 직접 선 긋다... 흔들린 건 패스였지 수비가 아니었다, 김민재의 90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우충원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에서 프랑크푸르트를 3-2로 제압했다.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으로 꾸준한 출전 흐름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디아스, 무시알라, 올리세를 공격 2선에 세웠다. 중원은 파블로비치와 키미히가 맡았고, 수비 라인은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스타니시치가 구성했다. 골문은 우르비히가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은 바이에른 뮌헨이 잡았다. 전반 16분 파블로비치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20분에는 케인이 코너킥 상황에서 스타니시치의 헤더 패스를 골문 앞에서 다시 헤더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을 앞선 채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에도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23분 케인이 멀티골을 완성했다. 킴미히의 패스를 받은 케인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프랑크푸르트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32분 추격골이 나왔다. 바이에른 뮌헨 페널티에어리어 안에서 케인이 회이룬을 걷어찼다는 판정이 나왔고,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부르카르트가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후반 41분에는 한 골 차로 따라붙었다. 키미히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외곽에서 김민재를 향해 연결한 패스를 칼리뮈앙도가 경합 끝에 가로챈 뒤 골문 앞 슈팅으로 득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막판 거센 압박을 받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두 번째 실점 장면을 두고 김민재에게도 시선이 쏠렸으나 독일 현지 평가는 달랐다. 블라트푸스발 등 현지 매체는 “경기 막판 프랑크푸르트의 공세가 예상되지 않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실수가 경기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압박을 받던 키미히는 자책골 같은 패스를 김민재에게 연결했고 칼리뮈앙도가 허술한 패스를 가로채 빈 골문에 볼을 밀어 넣었다. 최근 몇 주 동안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드러낸 킴미히는 프랑크푸르트전에도 불안함을 노출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압박을 받은 키미히는 바이에른 뮌헨의 페널티에어리어 안으로 위험한 패스를 시도했다”고 지적했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구단 수뇌부도 김민재를 감쌌다. 바이에른 뮌헨의 에베를 디렉터는 23일 독일 스폭스 등을 통해 “김민재는 아주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김민재는 실점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김민재는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물론 우리가 실점 상황에서 한 플레이는 자살 행위나 다름 없었다. 우리는 충분히 그런 상황을 피할 수 있었다. 기술적인 플레이로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이건 좀 과했다. 위험이 너무 커지면 어느 시점에서는 그만해야 한다. 애초에 그런 위험한 상황에 처할 필요가 없었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