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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이해인 열애설 터졌다…美슈퍼스타 말리닌과 '밀라노 데이트' 포착→"고양이 카페에서 사진 찍혀" SNS 반응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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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커리어 첫 올림픽에서 톱10에 입성해 한국 여자 피겨 스케이팅 차세대 간판으로 입지를 굳힌 이해인(고려대)이 열애설에 휘말렸다.

    미국 '뉴스위크'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남자 피겨 스케이팅 세계 챔피언 일리야 말리닌(미국)이 한국인 동료와 열애 중이란 소문이 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말리닌과 이해인이 23일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의 한 고양이 카페를 방문한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말리닌은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을 싱글이라 밝힌 바 있지만 팬들은 그가 올림픽 선수촌에서 세계 최고의 여자 피겨 스케이터 중 한 명과 사랑에 빠진 건 아닌지 궁금해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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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인은 지난 22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 무대 마지막을 장식하는 갈라쇼에 출연해 K팝의 흥을 알리는 전도사로 변신했다.

    밀라노 대회 여자 싱글 8위에 올라 한국 피겨 선수로는 역대 6번째 톱10 진입 쾌거를 달성한 이해인은 넷플릭스 애니매니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를 배경음악으로 '저승사자'로 변신, 현란한 댄스로 K팝 특유의 흥겨움을 선사했다.

    검은색 갓과 부채, 두루마기 의상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그는 후반부엔 흰색 크롭티와 반바지를 입고 눈부시면서도 찬란한 '얼음 연기'로 관객의 큰 박수를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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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생애 첫 올림픽에서의 괄목할 성과로 3월 프라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기대감을 한껏 드높인 상황이다.

    다만 세계 피겨 팬들은 한미 양국을 대표하는 두 스케이터의 '깜짝 열애설'에 세계선수권대회 전망보다 더 큰 관심을 두 사람에게 쏟는 분위기다.

    뉴스위크는 "말리닌은 밀라노 동계 올림픽에서 보낸 2주가 2년처럼 길게 느껴졌을지도 모른다. '쿼드의 신(Quad God)'으로 불릴 만큼 이 종목 슈퍼스타로 급부상한 그이지만 밀라노 전장에선 평소답지 않은 잦은 점프 실수로 남자 개인전 우승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미국의 단체전 금메달 획득에 일조해 첫 올림픽 무대를 절반의 성공으로 마친 그는 (링크 안팎으로) 많은 조명을 받고 있다. 현재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건 예상보다 저조한 그의 올림픽 순위나 다음 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부활 여부가 아니다. 대중의 관심은 그가 또 다른 올림픽 피겨 스케이터와 교제 중일 가능성에 쏠려 있다"고 덧붙였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X(구 트위터)상에는 두 선수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보는 반응이 많다. '둘이 정말 잘 어울린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다만 '말리닌과 이해인은 얼굴 윤곽이 완전히 잡히기도 전인 어린 시절부터 절친이었다'며 데이트설에 고개를 젓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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