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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억울해! 신입생보다 연봉 적었다니…SON 사라지니 연봉 체계 붕괴! 'NEW 페이스' 갤러거 더 받는다→강등 위기 속 '파격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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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손흥민에게는 너무나 억울할 결정이다.

    토트넘 홋스퍼가 수년간 유지해온 저임금 기조를 스스로 뒤집고, 보여준 것이 거의 없는 이적생에게 팀 내 최고 연봉을 안기는 파격 결단을 내렸다.

    그동안 구단의 상징과도 같았던 손흥민보다 더 높은 주급을 신입 선수에게 지급하는 구조가 현실이 된 것이다.

    영국 유력지 '가디언'은 25일(한국시간) "토트넘 구단주들이 팀이 강등을 피할 경우 올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과 함께 경직된 임금 구조를 뜯어고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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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른바 '빅6' 구단 가운데 가장 낮은 연봉 총액을 기록 중이다.

    2023-2024시즌 기준 토트넘의 연봉 총액은 2억 2200만 파운드(약 4319억원)로, 같은 기간 4억 1300만 파운드(약 8035억원)를 지출한 맨체스터 시티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

    매체는 그동안 구단은 선수단 임금과 이적료 지출에서 '절제'를 미덕으로 삼아왔지만, 성적 하락과 맞물려 그 기조에 대한 내부 반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변화의 상징으로 거론된 인물이 바로 이번 겨울이적시장 영입생 코너 갤러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3500만 파운드(약 681억원)에 영입된 그는 주급 약 20만 파운드(약 3억 8910만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팀 내 최고 연봉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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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지난 시즌까지 팀 내 기존 최고 연봉자였던 손흥민의 주급을 넘어서는 수치다.

    손흥민은 그동안 토트넘에서 팀 내 최고 대우를 받아왔다. 실제로 해리 케인 이적 이후 손흥민은 팀의 주축, 그리고 리더로서 명확한 구단 내 최고 주급자로 소개돼 왔다.

    2021년 재계약 이후 그의 주급은 약 19만 파운드(약 3억 6900만원) 수준으로, 2023-2024시즌, 2024-2025시즌에도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연봉 약 988만 파운드(약 192억원)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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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갤러거가 20만 파운드 선을 돌파하면서, 손흥민보다 많은 금액을 받는 신입 선수가 등장한 셈이 됐다.

    갤러거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 자원이다.

    아직 구단에서 장기간의 공헌이나 결정적 성과를 쌓았다고 보기는 어려움에도 손흥민보다 높은 주급을 책정받았다는 점은, 단순한 연봉 인상 차원을 넘어 구단 내 보상 체계의 기준이 바뀌었음을 의미한다.

    사진=연합뉴스 / 토트넘 홋스퍼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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