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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미국에서 성공적인 새 인생을 살고 있는 손흥민. 외신은 그 발판이 8년 전부터 마련됐다고 조명했다.
인도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25일(한국시간) "손흥민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좌절은, 그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지금도 리더십을 규정하는 핵심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8월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에 입단한 손흥민. 데뷔 시즌 13경기 12골 4도움을 올리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손흥민은 드니 부앙가와 함께 '흥부 듀오'를 이루며 공격을 진두지휘했고, LAFC를 유력한 우승 후보로 끌어 올렸다.
2026시즌 출발도 더할 나위 없다. 첫 경기였던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레알 에스파냐전에서 1골 3도움을 올리며 6-1 대승을 견인했고, 인터 마이애미와의 MLS 개막전에서도 1도움을 기록하며 3-0 완승에 기여했다. LAFC는 에스파냐와의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 16강에 진출했다.
LAFC의 우승과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손흥민.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2018 월드컵에서의 아픔을 통해 손흥민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2018 월드컵 당시 주장 완장을 찼다.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쉬운 결과 속에서도, 세계 챔피언이었던 독일을 상대로 거둔 극적인 승리는 한국 축구사에 깊이 남았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 대회는 손흥민에게 단순한 실패가 아니었다. 최고 무대에서의 압박, 기대, 그리고 좌절을 온몸으로 감당한 경험은 이후 주장으로서의 무게감을 키웠다. 그는 결과뿐 아니라 과정과 태도의 중요성을 배웠고, 팀이 흔들릴 때 고개를 들게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체득했다. 2018년의 아픔은 끝난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의 손흥민을 만든 출발점이었다"라며 손흥민의 성장 과정을 짚었다.
아울러 "이제 손흥민은 성숙한 리더로서 MLS에 도착했다. 그는 더 이상 2018년의 젊은 공격수가 아니다. 힘든 순간을 이해하고 있고, 한국에서의 비판과 유럽 무대에서의 높은 기대를 모두 견뎌냈다. 젊은 선수들은 그의 존재만으로도 도움을 받는다. 감독들은 접전 상황에서 그의 판단력을 신뢰한다. 그는 언제 경기를 늦추고, 언제 공격적으로 나서야 하는지 않다. 그런 균형은 수년간의 배움에서 나온 것이다. 손흥민은 인내와 회복력으로 2018년부터 MLS까지 이르렀다. 손흥민의 여정은 힘든 시간이 더 강한 선수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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