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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송성문·문동주 생각 안 나세요? 류지현 감독의 솔직한 답변 “여기 있는 선수들이 국가대표” [오!쎈 오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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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1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스프링 캠프 훈련을 펼쳤다.한화는 이번 2차 오키나와 캠프에서 총 9차례의 연습경기를통해 전력을 가다듬을 예정이다.한화 문동주가 불펜 피칭을 펼치고 있다. 2026.02.21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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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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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오키나와, 길준영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부상으로 대표팀에 오지 못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문동주(23),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30)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류지현 감독은 지난 24일 일본 오키나와현 가데나 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연습 경기 전 인터뷰에서 “(송성문, 문동주가) 생각보다 회복 속도가 빠르다고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의미”라고 말했다.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대표팀은 대회 전부터 크고 작은 부상 악재들이 많았다. 김하성(애틀랜타), 송성문(샌디에이고), 문동주(한화), 최재훈(한화), 원태인(삼성),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이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 선발이 불발되거나 교체됐다.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선수들 중에서는 예상보다 회복이 빨라 대표팀 합류가 가능하지 않았을까 아쉬움이 더욱 큰 선수들이 있다. 송성문, 문동주 등이 그 선수들이다.

    송성문은 지난 시즌 키움에서 144경기 타율 3할1푼5리(574타수 181안타) 26홈런 90타점 103득점 25도루 OPS .917을 기록했다. 데뷔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송성문은 시즌 종료 후 포스팅을 통해 샌디에이고와 4년 1500만 달러(약 215억원)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비시즌 운동을 하다가 옆구리 부상을 당해 대표팀 선발이 불발됐지만 지금은 부상을 털어내고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정상적으로 경기에 출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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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오키나와(일본), 최규한 기자]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준비하는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3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를 펼쳤다. 야구 대표팀은 오키나와에서 국내 팀들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2.23 / dreamer@osen.co.kr


    문동주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 시즌 24경기(121이닝) 11승 5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한 문동주는 지난해 11월 체코, 일본과의 평가전, 지난 1월 사이판 1차 캠프에 모두 참가하며 이번 WBC 대표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됐지만 팀 스프링캠프 훈련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해 결국 최종 엔트리에 들어가지 못했다. 그렇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투구를 재개하며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류지현 감독은 송성문, 문동주 등 부상 선수들의 합류 불발이 아쉽지 않은지 묻는 질문에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른 것과 100% 컨디션은 조금 다른 의미다. 그 선수들은 이제 회복 과정을 차근차근 밟는 중이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오키나와 캠프에서는 80%까지 올라와야 하고 오사카로 넘어가는 시점에서는 거의 시즌 100%와 비슷한 수준을 기대한다. 그렇기 때문에 타이밍이 맞지 않는다고 본다”며 아쉬움이 없다고 답했다.

    “우리가 결정을 내릴 때 회복 시점을 생각 안 하지 않았다”고 말한 류지현 감독은 “선수들이 과정이 이렇게 되면 어느 시점에서는 어떻게 될 것이고 다 고려를 하고 결정을 내렸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늘 이야기 하지만 지금 최종 엔트리에 있는 30명의 선수가 우리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류지현 감독은 “지금 여기에 있는 선수들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전혀 불안하지 않다”며 지금 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에게 굳은 믿음을 보였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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