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 메일'이 26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투자하는 스페인 2부리그 구단의 지분 25%를 인수하며 구단주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라며 "그는 여전히 경기장 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UD 알메리아 공동 구단주가 되면서 자신만의 야망을 품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26일 호날두의 CR7 스포츠 인베스트먼트 회사는 UD 알메리아 지분 25%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호날두는 "경기장 밖에서도 축구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오랫동안 나의 꿈이었다"라며 "알메리아는 탄탄한 기반과 분명한 성장 잠재력을 지난 클럽이다. 구단 경영진과 협력해 클럽의 다음 성장 단계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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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인수는 알메리아가 1년 전 사우디 투자 그룹에 인수된 이후 이뤄진 것이다. 호날두는 해당 그룹의 수장 모하메드 알 케레이지와 가까운 관계로 알려졌다. 알 케레이지는 2022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뒤 알나스르로 이적하는 과정에서도 도움을 준 인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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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수족관을 예로 들겠다. 안에 있는 물고기가 아파서 꺼내 치료한 뒤 다시 같은 수족관에 넣으면 또 아플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문제도 같다. 항상 감독의 문제가 아니다. 그 이상이다. 내가 구단주라면 상황을 명확히 하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2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 프로리그 알 나즈마전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리며 5-0 대승을 견인했다. 호날두는 이날 득점으로 커리어 통산 965골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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