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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클롭이 리버풀에 돌아온다고? 레드불과 1년 만에 파국 위기...계약 해지설에 '복귀 가능성'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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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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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김아인]

    위르겐 클롭이 리버풀에 돌아올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재차 떠오르고 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6일(한국시간) "현재 맡고 있는 레드불 '글로벌 축구 부문 총괄' 계약 해지 가능성이 나오면서, 리버풀로의 극적인 복귀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고 전달했다.

    클롭은 리버풀 역사상 가장 찬란한 황금기를 이끈 명장이다. 마인츠와 도르트문트를 거쳐 리버풀에 부임한 그는 특유의 '게겐 프레싱' 철학을 완성하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019-20시즌 숙원이던 프리미어리그(PL)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2023-24시즌을 끝으로 휴식을 선언했다. 클롭은 "에너지가 고갈되었다"고 말하면서 자신에게 휴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고, 리버풀 외에는 다른 잉글랜드 클럽은 절대 맡지 않겠다는 약속을 끝으로 마지막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가지다가 현재는 레드볼 풋볼 그룹에서 행정가로 변신했다.

    하지만 최근 레드불에서 클롭의 입지가 위태로워지기 시작했다. 클롭은 지난해 1월부터 정식 업무를 시작했지만, 클롭이 온 뒤에도 레드불 소속 구단들은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레드불은 RB 라이프치히, 리즈 유나이티드, 파리 FC 등을 소유했지만 리즈와 파리FC는 강등 위기에 처했고, 라이프치히는 현재 분데스리가 5위에 머물고 있어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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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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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레드불도, 클롭도 조기 결별을 원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오스트리아 매체 '잘츠부르거 나흐리흐텐'은 "클롭 본인과 레드불 측 모두 현재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계약 조기 해지를 검토할 수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클롭이 현재 역할을 떠나 다음 시즌 감독직으로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명확히 할 경우, 레드불 측도 그의 앞길을 막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만약 클롭이 정말 떠난다면, 레드불은 올 시즌을 끝으로 크리스탈 팰리스를 떠나기로 결정된 올리버 글라스너를 후임으로 앉힐 생각이다. 자연스럽게 클롭도 리버풀에 돌아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는 상황이 된다.

    다만 클롭의 복귀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현재 리버풀을 이끌고 있는 아르네 슬롯 감독이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거취에 대해 많은 말이 오가고 있지만, 클롭은 여러 차례 리버풀 복귀설을 일축했던 바 있다. 그러면서도 완전히 선을 긋지는 않았기에, 리버풀의 황금기를 재현한 그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은 여전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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