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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1년 만에 복귀한 이경훈, 코그니전트 첫날 3오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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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관절 부상으로 1년 만에 PGA 투어 복귀

    코그니전트 클래식 첫날 공동 98위

    김성현, 김주형도 첫날 하위권 출발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고관절 부상에서 돌아온 이경훈이 약 1년 만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복귀전에서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이데일리

    이경훈.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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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훈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 코스(파71)에서 열린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6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2개와 보기 3개를 범해 4오버파 75타를 쳤다. 공동 108위로 첫날을 마친 이경훈은 2라운드에서 컷 통과의 부담을 안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이경훈이 지난해 3월 휴스턴오픈 이후 약 1년 만에 나선 PGA 투어 정규 대회다. 재활과 컨디션 조율을 거쳐 복귀한 무대였지만, ‘베어 트랩’으로 악명 높은 PGA 내셔널의 까다로운 코스 세팅을 넘어서기엔 샷 감각이 완전하지 않았다.

    특히 워터 해저드가 발목을 잡았다. 5번 홀(파3)에서는 티샷이 물에 빠지며 더블보기를 기록했고, 11번 홀(파4)에선 두 번째 샷이 다시 물로 향하면서 또 한 번 더블보기를 적어냈다. 두 홀에서만 4타를 잃으며 흐름이 끊겼다.

    그럼에도 버디 3개를 솎아내며 반등의 가능성은 남겼다. 정교함을 되찾는다면 충분히 만회할 여지가 있다는 평가다. 컷 통과를 위해선 2라운드에서 최소 3~4타 이상 줄이는 공격적인 운영이 필요하다.

    함께 출전한 김성현은 3오버파 74타로 공동 98위, 김주형은 4오버파 75타로 이경훈과 같은 공동 108위에 머물렀다. 교포 선수 김찬(미국)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20위에 올라 한국계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출발을 했다.

    선두는 오스틴 스머더먼(미국)이다. 보기 없이 9언더파 62타를 몰아치며 단독 1위에 나섰다.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가 8언더파 63타로 1타 차 단독 2위다.

    LIV 골프에서 복귀한 브룩스 켑카(미국)은 경기력을 빨리 되찾지 못하고 있다. 첫날 3오버파 74타로 마무리해 공동 98위에 머물렀다. 시즌 세 번째 대회에 참가한 켑카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56위가 PGA 투어 복귀 이후 거둔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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