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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3 (화)

    인천도시공사, 상무 완파하고 14연승 질주…PO 조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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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부 대구광역시청, 3경기 만에 승리…5위 도약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남자 핸드볼 인천도시공사가 14연승을 내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인천도시공사는 2일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0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제1매치에서 상무 피닉스를 28-19로 제압했다.

    15승 1패(승점 30)로 최소 3위를 확보한 인천도시공사는 남은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PO행을 확정했다. 상무는 2승 3무 11패(승점 7)로 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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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팅을 시도하는 인천도시공사 김락찬. 사진=KO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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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반은 골키퍼전이었다. 양 팀 수문장이 연속 세이브 경쟁을 벌였다. 균형을 깬 건 박영준의 선제골. 김락찬이 9m 장거리 언더슛으로 격차를 벌리며 주도권을 잡았다. 상무는 8분이 지나 유찬민의 득점으로 첫 골을 올렸지만 블록과 세이브에 막혀 1-6까지 밀렸다.

    상무는 차혜성의 연속 돌파로 8-5까지 추격했다. 인천도시공사는 김락찬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12-6, 6골 차로 달아났다. 결국 전반을 14-8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인천도시공사는 후반전에서도 안준기 골키퍼가 든든히 골문을 지켰다. 상무의 연속 실책을 틈타 김기유의 속공, 강덕진의 스카이플레이로 득점, 23-14까지 달아났다. 이후에도 조동함, 김도현의 쐐기 득점을 더해 9점 차 대승을 완성했다.

    김락찬(10골 3도움)이 공격을 이끌었고, 강덕진이 4골로 지원했다. 골키퍼 안준기(8세이브)와 안재필(7세이브)이 15세이브를 합작했다.

    MVP에 뽑힌 김락찬은 “연승이 곧 기록이라 동기부여가 크다”며 “남은 9경기 완성도를 높여 챔피언결정전까지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대구광역시청이 인천광역시청을 37-27로 눌렀다. 대구광역시청은 4승 2무 6패(승점 10)로 5위. 인천은 4연패, 1승 11패(승점 2)로 8위에 자리했다.

    대구광역시청은 정지인(10골 4도움), 노희경·지은혜(각 7골)가 공격을 이끌었고 골키퍼 강은지가 12세이브를 기록했다. 정지인은 “초반 설계가 맞아떨어졌다”면서 “더 단단해지겠다”고 밝혔다.

    여자부 제5매치에선 광주도시공사가 서울시청을 31-28로 제압했다. 광주도시공사는 4승 8패(승점 8)로 7위지만 6위 서울시청(승점 9)을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반면 서울시청은 6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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