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릭슨 프로파르 |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출신 외야수 유릭슨 프로파르(33·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금지약물 검사에서 두 번째 적발됐다.
ESPN은 4일(이하 한국시간) 약물 테스트에서 경기력향상물질(PED)이 검출된 프로파르가 162경기 출장 금지 처분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프로파르는 지난해 약물검사에서도 양성반응을 보여 80경기 출장 금지 처분을 받았다.
네덜란드령 퀴라소 출신인 프로파르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징계로 출전이 무산될 전망이다.
또한 징계가 확정되면 올 시즌 연봉 1천500만달러도 받지 못한다.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프로파르는 통산 타율 0.245, 125홈런, 487타점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던 2024년에는 타율 0.280, 24홈런, 85타점을 수확하며 내셔널리그(NL) 올스타에도 뽑혔다.
2025시즌을 앞두고는 애틀랜타와 4천200만달러(약 619억원)에 3년 계약을 맺었으나 2년 연속 금지약물이 적발돼 출장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
프로파르는 메이저리그가 징계를 강화한 2014년 이후 약물검사에서 두 번 적발된 6번째 선수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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