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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충격 비하인드… 맨유 감독 대행 캐릭, 선임 사실 "가족도 몰랐다" 조용한 시작→결과는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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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

    사진=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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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김호진]

    마이클 캐릭의 친구가 캐릭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대행으로 선임됐던 당시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4일(한국시간) 마이클 캐릭의 친구 크리스 후드의 발언을 전했다. 후드는 캐릭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대행으로 선임될 당시 상황에 대해 "캐릭은 가족과 친구들에게조차 그 사실을 전혀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놀라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주변에서는 '혹시 캐릭이 되는 것 아닐까?'라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우리 중 누구도 그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후드는 또한 "캐릭은 평소처럼 가족,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데 집중하고 있었다. 마이클은 그저 가족을 만나고 친구들을 보러 온 것이었다. 그는 소중한 시간을 최대한 즐기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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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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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캐릭에게는 커리어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순간이었지만, 그는 이를 주변에 알리기보다 조용히 받아들이며 평소처럼 시간을 보낸 것이다. 한편 맨유의 캐릭 임시 감독 선임은 현재까지 대성공이다.

    맨유는 후벵 아모림 경질 이후 맨유는 마이클 캐릭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캐릭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을 연이어 꺾으며 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후 풀럼, 토트넘 홋스퍼까지 꺾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4연승을 달렸다.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무승부로 약간 흐름이 끊겼지만 최근 에버턴과 크리스탈 팰리스를 잡아내며 7경기에서 6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이로써 리그 중위권까지 떨어졌던 순위도 현재 4위까지 끌어올렸다. 올시즌 현실적인 목표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역시 유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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