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6 (금)

    손흥민 떠난 토트넘 망쳤는데...곧바로 'PL 복귀설' 프랭크, 팰리스 차기 감독 후보 추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포포투

    사진=게티이미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포포투=김아인]

    토마스 프랭크가 토트넘 홋스퍼에서 경질되자마자 곧바로 프리미어리그(PL) 복귀설이 떠올랐다.

    영국 '더 선'은 4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가 팀을 떠날 예정인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의 후임 리스트에 토마스 프랭크를 추가했다. 현재 팰리스와 글라스너 감독은 상황을 관리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구단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글라스너 체제를 유지한 뒤, 시즌 종료 후 정식 감독을 선임하겠다는 계획이다"고 전달했다.

    프랭크는 브렌트포드 시절, 적은 예산으로도 팀을 74년 만에 1부 리그로 승격시키며 '신예 명장'으로 이름을 날렸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토트넘보다 7계단이나 높은 리그 10위로 시즌을 마치며 지도력을 증명했다. 당시 한국 축구의 미래 김지수를 직접 지도하며 최연소 프리미어리거 데뷔를 이끌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했다.

    지난 시즌 부진했던 토트넘에 새로 부임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도 리그 17위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엔제 포스테코글루가 경질되고, 프랭크가 왔다.

    그러나 토트넘에서의 도전은 참혹했다. 브렌트포드에서 보여준 조직적인 축구를 이식하는 데 실패하며 리그 14위까지 추락했고, 선수단 장악에도 실패했다. 손흥민이 떠난 뒤 공격진 부진이 심각했고, 줄부상도 이어졌다. 결국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2연패를 끝으로 부임 8개월 만에 경질 통보를 받았다. 현재 토트넘은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 체제로 운영 중이다.

    쓰라린 실패를 맛봤지만, 프랭크의 주가는 여전히 높다. 지난 시즌 FA컵 우승이라는 기적을 썼던 크리스탈 팰리스는 현재 강등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팀을 안정시킬 적임자로 프랭크를 점찍었다. 팰리스 보드진은 프랭크 감독의 현재 글라스너 감독과 유사한 공격적이고 조직적인 축구 철학을 높게 보고 있다. 여기에 브렌트포드를 밑바닥부터 빌딩해 잔류시킨 경험은 강등 위기인 팰리스에 필수적이다.

    프랭크의 의지도 상당하다. 토트넘에서의 실패가 자신의 지도력 전체를 대변하지 않음을 증명하려는 동기부여를 갖고 있고 팰리스에서도 이를 높게 보고 있다. 팰리스는 이미 프랭크를 포함한 차기 감독 숏리스트를 완성하고 구체적인 협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포투

    사진=게티이미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