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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장항준 "천만 돌파해 성형·개명? 전재산 반 내놨다면"…'왕사남' 공약 전면 백지화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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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이 자신이 뱉었던 천만 관객 공약에 대해 이야기했다.

    4일 유튜브 채널 ‘SBS Radio 에라오’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배성재의 텐 수요일 라이브’에는 장항준 감독과 제작자 장원석이 출연했다. 이번 방송은 오는 8일 방송되는 사전 녹화 분이었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 천만 돌파를 앞둔 것에 대해 "믿기지 않는다. 첫날 스코어가 안 나와서 좌절했다"며 11만 명이었던 관객들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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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손익분기점도 못 넘을 것 같았다는 장항준은 '왕과 사는 남자' 천만 돌파시 전화번호를 바꾸고 성형, 개명, 귀화를 한 후 요트 선상 파티를 열겠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실제로 천만 관객 돌파를 코앞에 둔 상황 속, 해당 공약에 주목한 네티즌과 관객들은 "꼭 지키실 거죠?", "어디 성형하실 계획인지", "상담했나요, 요트 샀나요" 등 유쾌한 반응을 보이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었다.

    장항준 감독은 "저게 뉴스거리가 되나 싶었다. 첫날 스코어가 예상보다 낮아서 손익분기점만 넘기길 바랐다. 그래서 웃음 시도를 한 거였다"며 "그걸 공약이라고 해주시니까 부담스러웠다. 제작사에서 대책회의까지 하더라. 웃자고한 얘기인데 대책회의까지 할 만한 일인가"라고 솔직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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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들에게 요트 파티 초대 요구, 연락 등을 많이 받았다는 그는 "이름 바꾸고 전화번호 바꾸기 전 마지막 안부 묻는다고 하더라. 집단 조롱을 당했다. 어떻게 한 말을 다 지키고 사냐. 그런 사람이 전 세계에 그리스도와 석가모니 정도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며 공약 백지화를 선언했다.

    장항준 감독은 말도 안 되는 공약을 던진 게 다행이라며 "만약 전 재산을 내놓겠다고 했으면 어쨌을 뻔 했냐"고 솔직히 덧붙여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장 감독은 '장은희', '장항시말조심' 등을 개명 후보로 추천받아 웃음을 안겼다. 또한 장항준 감독은 천만 공약 대안으로 커피차 이벤트를 예고하며 관객에게 다시 사링을 돌려주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주변 지인들에게 촬영장 커피차를 당당히 요구했던 일화로 유명했기에 더욱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5일 오전 기준 959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배성제의 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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