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맥쿠이 나스닥 부회장과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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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코퍼레이션이 나스닥의 주목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시화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4일 나스닥 글로벌 자본시장 총괄 부회장 밥 맥쿠이가 서울 여의도 본사를 방문해 성장 전략과 미국 시장 상장 가능성을 직접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맥쿠이 부회장은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성장 전략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여의도 본사를 찾았다. 이는 한국 엔터테크 기업 중 나스닥 고위 임원이 직접 방문해 경쟁력을 검증한 이례적인 사례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25년 상반기 매출 12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00%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시장에서는 2025년 연간 매출이 3000억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식재산권(IP)과 인공지능(AI), 로봇 기술을 결합한 엔터테크 모델을 핵심 전략으로 한다. 단일 콘텐츠 의존도를 낮추고 기술 기반 확장성을 확보하는 구조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송강호가 참석했다. 지드래곤 등 주요 아티스트를 포함한 인적 자산도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맥쿠이 부회장은 AI 기반 케이팝(K-POP) 로봇 프로젝트와 버추얼 IP 전략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모레’(The day After Tomorrow) 프로젝트는 삶과 죽음의 공존을 테마로 한 미래형 문화 기술 플랫폼으로 인간과 디지털 존재의 공존을 목표로 한다. 나스닥은 이러한 기술 기반 확장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나스닥 고위 임원의 이번 방문은 한국 엔터테크 산업의 잠재력을 글로벌 자본시장이 직접 검증하는 과정으로 해석된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글로벌 자본시장과의 연결을 확대하며 국제 무대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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