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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5 (목)

    장항준, '왕사남' 천만 공약 철회 "개명·성형·귀화? 웃자고 한 얘기"(배성재의 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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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장항준 감독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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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장항준 감독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천만 관객 달성을 목전에 두고, 파격 공약(?)을 회수하는 대신 다른 이벤트를 예고했다.

    지난 4일, 라이브 방송으로 공개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장항준 감독, 공동 제작사 비에이엔터테인먼트의 장원석 대표가 출연했다.

    '왕과 사는 남자' 누적 관객수가 천만 관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장항준의 파격적인 천만 관객 공약이 언급됐다. 앞서 장항준은 '왕과 사는 남자' 천만 관객 달성시 성형, 개명, 연락처 변경, 귀화 등의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다.

    장항준은 "말씀은 감사한데 저게 뉴스거리인가? 싶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당연히 천만관객을 예상하지 못하고 뱉었던 것이라고. 장항준은 "첫날 스코어나 예매율도 너무 낮아서. 손익분기점을 넘기냐 마냐 하는데 천만 공약을 하라고 하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리니까 웃음을 시도한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로 천만 관객이 가까워지자, 장항준은 "부담스럽고, 저희 투자배급사와 제작사에서도 대책회의까지 하시더라. 웃자고 한 얘기인데 회의까지 했다"라고 전하며 웃었다.

    장원석 대표는 "요즘은 정말 잘 돼도 500만은 넘을 수 있을까?란 생각 정도였다. 감독님이 상상도 못 했기 때문에 웃자고 한 얘기였다. 조금이라도 천만관객 달성 가능성이 있었다면 누가 맨 정신에 그런 얘길 하겠나"라고 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그러자 장 감독은 "지금 생각하면 되도 않는 공약을 말해서 다행이다. '전재선의 반을 내놓겠습니다' 이런 얘길 했으면 어쩔 뻔했나"라며 너스레 떨었다.

    다만 앞선 공약 대신에 장항준 감독은 "보답으로 시민들, 관객들 대상으로 커피차 이벤트를 할 것"이라고 다른 약속을 내걸었다.

    실제로 장항준 감독은 이달 12일(목) 낮 12시, 서울 중구 서울신문사 광장에서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항준 감독이 직접 참석해 음료와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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