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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박찬기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해 이란 프로축구 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기제(메스 라프산잔)의 안전이 위험한 상황에 놓였지만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기제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사진과 함께 "한국에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걱정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전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이기제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수원삼성과의 동행을 마무리한 뒤, 지난 1월 이란 페르시안 걸프 프로리그 메스 라프산잔으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입단 후 곧바로 주전 수비수로 도약하면서 꾸준하게 경기에 출전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이란 정세가 급변하면서 이기제의 안전 역시 걱정을 낳았다. 혹여 이란에서 발이 묶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는 커져만 갔었다.
외교부를 통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기제는 일부 교민들과 함께 주이란 한국대사관으로 피신해 한국 귀국 방안을 물색하고 있었고, 테헤란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을 거쳐 한국으로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이기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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