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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장항준이 아내인 작가 김은희를 향한 애정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4일 유튜브 채널 ‘빅마마 이혜정’에는 ‘거장 장항준감독! 그리고 왕과 사는 여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장항준은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식사를 함께하며 결혼 생활과 가족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이혜정은 장항준과 대화를 나누던 중 “사모님(김은희)과 대화를 나눌 때도 지금처럼 이야기하냐”고 물었고, 장항준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이혜정이 “좋겠다”고 하자, 그는 “저희는 되게 친구처럼 지낸다. 제가 봐도 저희 연차에 저희처럼 사이 좋은 부부는 못 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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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은 며느리의 반응도 전했다. 그는 “설에 장항준 감독을 만난다고 하니 ‘대박’이라더라. ‘요즘 엄청 핫하다’고 했다”며 “영화 이야긴 줄 알았는데, 감독님이 굉장히 애처가라는 이야기였다. 그래서 ‘네 남편은 별로냐’고 했더니 대답을 안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항준은 아내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제가 그 친구를 좋아했다. 귀여워했다고 해야 되나. 후배로 만나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하는 짓이 다 예쁘다”고 말했다.
이혜정이 “우리 남편은 사사건건 시비 걸고 미워한다”고 하자, 장항준은 “그럼 선생님, 조금 결혼을 잘못하셨을 수도 있다”고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장항준은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내가 먼저 죽으면 진짜 힘들게 살겠구나. 글만 쓸 줄 알지 아무것도 못 한다. 은행 업무도 못 한다”며 “내가 먼저 죽으면 큰일 나겠구나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장항준과 김은희는 1998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장항준은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에 성공하며 ‘천만 감독’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5일 기준 누적 관객 수는 959만 명이다.
이민주 기자 leem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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