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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도미니카 날벼락 맞나? WS MVP 출신 유격수 부상 교체→"예방 차원"이라지만 안심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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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도미니카공화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날벼락을 맞는 것일까. 제레미 페냐가 손가락 부상을 당해 검진을 받았다.

    페냐는 5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산토 도밍고의 에스타디오 키스케야 후안 마리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평가전에 유격수,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한 타석 만에 교체됐다. 이유는 부상의 여파였다.

    지난 2018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102순위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명을 받은 페냐는 지난 2022년 처음 빅리그에 입성했다. 페냐는 데뷔 첫 시즌 136경기에 출전해 132안타 22홈런 63타점 72득점 11도루 타율 0.253 OPS 0.715를 마크했다.

    특히 페냐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와 월드시리즈(WS)에서 펄펄 날아오르며 MVP 타이틀을 손에 넣었고, 휴스턴의 우승을 견인했다. 그리고 골드글러브까지 품에 안는 기쁨을 맛봤다.

    이후에도 페냐는 휴스턴의 주전 유격수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2023시즌에는 150경기에서 152안타 10홈런 타율 0.263 OPS 0.705을 기록했고, 2024시즌에도 160안타 15홈런 20도루 타율 0.266 OPS 0.702의 성적을 남겼다. 특히 지난해 페냐는 150안타 17홈런 20도루 타율 0.304 OPS 0.840으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고, 당당히 도미니카공화국 WBC 대표팀에 승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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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대회를 앞두고 평가전에서 페냐가 부상을 당했다. 페냐는 3회말 1사 주자 없는 첫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는데, 4회초 수비에 앞서 헤라르도 페르도모와 교체됐다. 이유는 손가락 부상 때문이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의 챈들러 로미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유격수 제레미 페냐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린 경기 중 손가락 부상으로 교체된 것과 관련해 내일(6일) 상태에 대한 업데이트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복수 언론에 의하면 교체된 후 페냐는 X-레이 촬영을 진행했지만, 아직까지 결과가 공개되진 않았다. 로미에 따르면 데이나 브라운 단장은 "예방 차원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낙마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순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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