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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이 그립다.
토트넘 소식통 '홋스퍼 HQ'는 5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을 떠나보낸 뒤 그 공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미국으로 보내면서도 경험 있는 왼쪽 윙어를 영입하지 않았다. 영입한 마티스 텔 역시 꾸준히 선발로 기용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 결과 토트넘은 현재 공격에서 결정적인 영향력을 가진 선수가 부족한 상태다. 특히 오른쪽 윙어 모하메드 쿠두스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공격 전개가 더욱 어려워졌다"고 덧붙였다.
2015년 바이엘 04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했을 당시만 해도 손흥민은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하며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그는 점차 경쟁력을 입증했고, 결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성장했다. 토트넘에서 통산 454경기 173골을 기록하며 구단의 상징적인 존재가 됐고, 특히 해리 케인과 합작한 47골은 PL 역사상 최다 듀오 기록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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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여정은 완벽한 마침표로 이어졌다. 2025년 5월, 손흥민은 토트넘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으로 이끌며 팀의 17년 무관의 한을 풀었다.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전에는 전설이라 불릴 자격이 없다"던 그의 말은 현실이 됐다. 그는 스스로를 증명하며 명실상부한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무대를 미국으로 옮겼다. LAFC 유니폼을 입은 뒤 13경기에서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경기력뿐 아니라 팬들과의 소통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빠르게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올시즌 역시 공식전 4경기에서 1골 5도움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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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트넘은 현재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특히 최근 리그 4연패에 빠지며 승점 29점으로 리그 16위까지 내려앉았다. 강등권에 위치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차도 단 1점에 불과해, 이제는 '정말로' 강등 걱정을 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매체는 "결국 토트넘이 마주한 현실은 두 가지 실수다. 첫 번째는 손흥민을 떠나보낸 결정 자체였고, 두 번째는 그를 대체할 경험 있는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은 것이다. 그 결과 토트넘은 지금 손흥민이 남긴 공백을 그대로 떠안은 채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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