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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8 (일)

    정재형, 퇴사 선언 매니저에 돌직구…"밑바닥까지 떨어져 봐야"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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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김해슬 기자) 작곡가 정재형이 퇴사를 앞둔 매니저의 행보를 응원했다.

    지난 1일 채널 '요정재형'에는 '대화가 필요해'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정재형이 퇴사를 앞둔 매니저 김은중 씨와 푸켓으로 떠난 모습이 담겼다.

    김은중 씨는 "사실 이별 여행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지 않냐.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재형은 "서운한 마음은 당연히 있는 거고"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정재형은 "함께한 세월이 있고 그게 은중이의 처음부터 끝이다. 일 처리가 깔끔하고 그런 걸 되게 믿었던 것 같다"며 매니저를 향한 믿음과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요정재형'이 '요정투어'를 처음 시작한 게 푸켓이었다"며 "은중이가 옆에서 많은 서포트를 했다. 고마웠고 시작한 곳에 다시 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김은중 씨는 "MC가 되고 싶은 게 궁극적인 목표다. 제가 하고 싶은 MC는 현장에서 앞에 있는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퇴사를 결심한 이유를 말했다.

    정재형은 "이게 너무 어려운 일일 거다. '너무 잘한다'는 말을 누군가에게 듣는 게 어렵다. 얘보다 나이 어린 사람은 사전 MC 중에 없다"고 말했다.

    김은중 씨는 "행사 MC, 사전 MC가 진짜 하고 싶다. 방송 MC에 대한 큰 꿈이 있는 건 아니"라며 "나중에 잘되면 감사한 거지만 제가 경험해 본 기쁨은 현장에서 사람들한테 얻는 게 큰 것 같다"고 밝혔다.

    정재형은 "넌 의외로 어렸을 때부터 돈을 벌고 회사 생활을 한 거다. 회사 생활을 접으면 현실적인 생각들이 와야 하는 시기다. 나도 유학을 30살 때 갔다"며 "그때의 시간이 나한테 얼마나 중요했는지는 지금의 내가 안다"고 말했다.

    이어 정재형은 "얘는 정말 밑바닥까지 떨어져 봐야 하는 거다. 정말 어려운 일인데 어떻게 보면 자기한테 냉정한 시간인 것"이라며 "그걸 알고 가는 것과 40~50살까지 그렇지 않은 길을 후회로 남겨두는 건 난 별로인 것 같다"고 조언했다.

    사진= 채널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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