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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리암 로세니어 감독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극찬했다.
첼시는 5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48점으로 5위를 기록, '4위' 빌라와의 격차를 승점 3점으로 좁혔다.
로세니어 감독은 빌라전 직전, 한 선수를 집중 조명했다. 주인공은 가르나초.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첼시에 입단한 그는 힘든 시간을 겪고 있었다. 맨유에서 후벵 아모림 감독과 불화를 겪은 뒤, 공개적으로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야심차게 첼시로 향했지만, 경쟁에서 밀렸다.
경쟁자가 너무 많았다. 콜 팔머를 비롯해 페드루 네투, 제이미 기튼스, 주앙 페드루, 에스테방 윌리앙과 경쟁해야 했다. 가르나초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활약했는데, 주로 후반 교체로 나서는 경우가 많았다. 그마저도 경기력이 갈수록 떨어지며 팬들의 비판을 듣기도 했다.
로세니어 감독은 가르나초를 공개적으로 두둔했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최근 가르나초는 인생에서 매우 힘든 일을 겪었다. 하지만 그는 그 사실을 먼저 말하기보다 경기에 나서겠다고 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야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이유를 내게 설명했다. 사람들은 겉모습만 보고 쉽게 판단한다. 하지만 그는 매일 훈련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는 정말 좋은 인성을 가졌다"며 믿음을 보냈다.
가르나초는 믿음에 보답했다. 이날 좌측 윙어로 선발 출격한 가르나초는 후반 19분 페드루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4-1 대승에 일조했다. 경기력도 좋았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가르나초는 90분간 도움 1회, 패스 성공률 100%(27/27), 기회 창출 6회, 빅 찬스 생성 2회를 기록했다. 평점 또한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 8.5점이었다.
앞으로 꾸준히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현재 기튼스, 에스테방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네투가 지난 경기 퇴장을 당해 가르나초가 그 빈자리를 채운 것이지만, 향후 계속해서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가르나초가 로세니어 감독의 믿음에 꾸준하게 보답할 지 지켜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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