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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볼프스부르크로 향한 후 강등 위기를 맞았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6일(한국시간) "에릭센은 올 시즌 초,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한 후 자신이 강등권 싸움에 휘말리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덴마크 국적의 미드필더 에릭센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났다. 맨유에서의 경기력이 워낙 좋지 않았고, 나이도 꽤 많은 탓에 쉽사리 팀을 구하지 못했다. 그리고 시즌이 개막한 후에야 극적으로 볼프스부르크 유니폼을 입으며 커리어를 이어갔다.
하지만 상황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하이덴하임과의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으나, 이후 6경기에서 단 한차례도 승리하지 못했다. 또한 후반기에 접어든 현재에도 최근 리그 7경기에서 무승을 기록, 순위는 강등권인 17위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에릭센 역시 나름대로 분전을 펼치고 있지만 상황을 뒤바꾸기엔 역부족이다. 그는 올 시즌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1골 5도움을 올리고 있다. 잔류권 순위인 15위에 위치한 장크트 파울리와의 승점 차가 3점 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상황을 충분히 반전시킬 수는 있지만, 최근 흐름을 본다면 그 역시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반해 지난 시즌까지 에릭센이 몸담았던 맨유는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부임 이후 승승장구를 달리고 있다.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3위를 기록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난 시즌 성적이 워낙 좋지 않았기에 축구 팬들은 올 시즌 맨유가 보여주고 있는 성과에 큰 찬사를 보내고 있다.
사사건건 맨유의 부진에 훈수를 두던 맨유 '레전드'들도 놀랄만한 성과다. 이를 두고 에릭센은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된 뒤 "맨유에서 뛰었던 선배들의 비판은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며 저격한 바 있다. 맨유를 떠나 독일 무대에서 새롭게 커리어를 시작한 에릭센은 팀의 강등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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