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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7 (토)

    '왕사남' 박지훈, 드라마도 대박날까…'취사병 전설이 되다'에 쏠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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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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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김지호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른 박지훈의 차기작에 업계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차기작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과연 영화의 흥행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은 개봉 31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34번째, 한국 영화 25번째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이 작품에서 박지훈은 조선 비운의 왕 단종 역을 맡아 깊은 감정 연기와 강렬한 눈빛으로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왕사남'에서 그는 가족과 측근을 모두 잃은 단종의 절망과 비탄, 유배지에서의 미묘한 변화 그리고 끝내 운명을 받아들이는 마지막 순간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며 호평 받았다. 특히 후반부 유해진, 유지태 등 베테랑 배우들과의 장면에서도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보여주며 배우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1999년생인 박지훈은 2006년 드라마 '주몽'에서 아역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을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하며 가수로 활동했고, 2019년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을 통해 성인 연기에 도전했다.

    이후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영웅 Class1'에서 연시은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주목받았고, 해당 작품으로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이어 '환상연가', '약한영웅 Class2' 등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가운데 박지훈의 차기작으로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확정됐다. 이 작품은 제이로빈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 총 대신 식칼과 앞치마를 두른 취사병이 군대에서 전설적인 존재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다. 극 중 박지훈은 강림초소로 전입 온 이등병이자 취사병 강성재 역을 맡았다. 흙수저 청년인 강성재는 군 생활 중 정체불명의 '퀘스트' 시스템을 만나면서 취사병으로 성장해 가는 특별한 이야기를 펼친다.

    작품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여러 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원작자인 제이로빈 작가는 박지훈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 "평생 운을 다 쓴 것 같다. 소설 표지를 찢고 나온 것 같다. 연기도 기대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프랑스 대표 드라마 페스티벌 '시리즈 마니아'에서 비경쟁 부문 특별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되는 유일한 한국 콘텐츠라는 점에서도 글로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티빙 역시 '왕사남' 천만 돌파 소식에 맞춰 '취사병 전설이 되다'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경례를 하고 있는 이병 강성재의 모습 일부가 담겨 있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영화 '왕사남'으로 단숨에 천만 배우 타이틀을 거머쥔 박지훈. 스크린에서 증명한 흡입력 있는 연기가 이번 드라마에서도 통할지 그리고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또 하나의 흥행작으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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