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첫 출전한 임성재는 2R 합계 4오버파 컷 탈락
아이언샷 날리는 김시우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대회인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천만달러) 2라운드 반환점을 공동 20위로 돌았다.
김시우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 클럽 앤드 로지(파72·7천466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치면서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했다.
공동 9위와 두 타 차로, 남은 라운드에서 상위권 도약을 노려볼 수 있다.
김시우는 2번 홀(파3)에서 티샷이 벙커로 들어가는 악재 속에 보기를 범했지만, 이후 흔들리지 않고 4번 홀(파5)과 5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만회했다.
안정적인 아이언샷으로 정확하게 그린을 정확히 공략하며 흐름을 되찾았다.
순조롭게 경기를 이어가던 김시우는 6번 홀(파5)에서 한 타를 잃었다. 1.96m의 짧은 파 퍼트를 놓친 것이 아쉬웠다.
이후 파세이브를 이어가다 12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고, 16번 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낚았다.
정교한 두 번째 샷으로 온 그린에 성공한 뒤 투 퍼트로 홀 아웃했다.
17번 홀(파3)에선 3.28m 파 파트를 놓쳐 아쉽게 보기를 기록했고, 마지막 18번 홀(파4)은 파로 마무리했다.
손목 부상을 회복하고 올 시즌 첫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임성재는 이날 버디 4개, 보기 4개를 합해 이븐파 72타를 치면서 2라운드 합계 4오버파 148타로 컷 탈락했다.
전날 9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던 대니얼 버거(미국)는 이날도 4타를 줄이면서 13언더파 131타로 단독 1위를 지켰다.
이날 6언더파를 기록한 악샤이 바티아(미국)는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2위,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와 사히스 시갈라(미국),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를 달린다.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이날 한 타를 줄여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5위, 세계 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언더파 140타로 공동 9위에 자리 잡았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세계랭킹 7위 러셀 헨리(미국)는 이날 3타를 줄이며 5언더파 139타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4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세계랭킹 9위 J.J. 스펀(미국)은 각각 2라운드 합계 6오버파 150타, 3오버파 147타로 컷 탈락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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