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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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일본, 미국과 함께 우승을 다툴 전력을 갖춘 도미니카공화국이 약체로 꼽히는 니카라과를 잡고 첫 승을 신고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D조 경기에서 니카라과를 12-3으로 꺾었다.
선제점은 니카라과 몫이었다. 이날 도미니카공화국 선발 크리스토퍼 산체스가 고전했다. 산체스는 1회초 1사 1루에서 벤저민 알레그리아, 이사멜 문기아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1점을 뺏겼다.
만루 위기는 간신히 벗어났고, 1회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케텔 마르테의 연속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후안 소토가 내야 땅볼로 물러났지만 1사 3루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유격수 앞 땅볼로 잡혔다. 그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2-1 역전에 성공했다.
그런데 산체스가 2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산체스는 2회초 첫 타자 크리스티안 산도발에게 안타를 내주고 프레디 자모라에게 동점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산체스는 이후 알레그리아를 잡고 문기아에게 안타를 허용, 1사 1, 2루에서 교체됐다.
[사진] 도미니카공화국 산체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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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는 지난해 32경기 모두 선발 등판해 13승 5패,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하며 헤수스 루자르도와 함께 필라델피아 필리스 ‘원투 펀치’ 노릇을 했다. 202이닝을 던지며 212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의 든든한 선발투수다. 그런데 2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교체됐다.
하지만 타선이 터졌다.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스타들이 밥값을 했다. 이날 1번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가 2안타 2볼넷 3득점, 2번타자 케텔 마르테(애리조나)가 1안타 1타점 1득점, 후안 소토(메츠)가 2안타 1득점, 블라디미르 게리로 주니어(토론토)가 1안타 3타점 1득점을 올렸다.
[사진] 도미니카공화국 마차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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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가 2안타 2볼넷 1득점, 주니어 카미네로(탬파베이)가 2안타 2타점 1득점, 홀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가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로드리게스와 오닐 크루즈(피츠버그)는 팀이 6-3으로 앞선 8회말 상대 의지를 꺾는 솔로 홈런과 3점 홈런을 보탰다. 2-3으로 뒤진 3회말 로드리게스가 동점 적시타를 쳤고,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6회에는 마차도가 2루타를 친 뒤 카미네로가 2점 홈런을 터뜨렸다.
7회말에는 타티스 주니어가 볼넷, 마르테가 몸에 맞는 볼로 나간 뒤 후안 소토가 안타를 쳐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게레로 주니어의 희생플라이로 도미니카공화국은 6-3으로 달아났다.
8회에는 6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로드리게스의 솔로포 이후 1사 2, 3루 찬스에서 오닐 크루즈가 쐐기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게레로 주니어가 적시 2루타, 타순이 한 바퀴 돌아 다시 타석에 선 로드리게스가 적시타를 보탰다.
9회초 무사 만루 위기가 있었지만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사진] 도미니카공화국 소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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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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