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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8 (일)

    안세영, 2게임 압도했다!…최대라이벌 中 천위페이 2게임 21-9 완파→3게임서 결승 티켓 가린다 (전영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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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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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최대 라이벌 천위페이(중국·세계 3위)와의 맞대결에서 혈투를 거듭하고 있다.

    게임스코어 1-1이 되면서 둘은 3게임에서 결승 티켓을 다투게 됐다.

    안세영은 8일(한국시간) 오전 3시52분 시작된 대회 준결승 천위페이와의 경기에서 1게임을 20-22로 내줬으나 2게임은 21-9로 크게 이겼다.

    안세영은 2023년과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다. 안세영은 올해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릴 경우, 한국 선수로는 남여 합쳐 최초로 전영 오픈 단식에서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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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의 경기를 두고는 배드민턴의 '클래식 매치'라는 별칭이 붙은 상태다.

    천위페이는 지난해 안세영에게 유일하게 두 번 패배를 안겼다. 상대 전적도 14승14패로 팽팽하다. 안세영은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천위페이는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이날 경기에서도 둘은 혼신을 다한 플레이로 박수를 받았다. 한국과 중국 관중도 상당수 모여 둘의 이름을 외치고 응원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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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게임은 천위페이가 챙겼다. 안세영은 16-20에서 20-20 듀스 만드는 괴력을 발휘했으나 이후 두 점을 내줘 1게임을 내줬다.

    안세영이 1게임을 내주기는 지난 1월6일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 32강 미셸 리(캐나다)와의 대결 이후 12경기 만이다.

    2게임은 달랐다.

    안세영은 8-7에서 8연속 득점으로 16-7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추격을 불허하고 잘 마무리하면서 21-9 대승을 해냈다. 안세영 샷의 정확도가 2게임에 확 달라졌다. 천위페이는 전세가 기울자 추격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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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 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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