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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이슈 뮤지컬과 오페라

    티모시 샬라메 왜 이러나…“오페라·발레 누가 보나” 또 망언[스경X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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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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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발레와 오페라를 언급한 발언으로 또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최근 미국 매체 Variety와 CNN이 공개한 인터뷰에서 샬라메는 배우 매튜 맥커너히와 영화 산업의 미래와 예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그는 “나는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예술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며 “발레나 오페라처럼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 분야에서 ‘이걸 계속 살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일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발레와 오페라 관계자들에게는 존중을 표한다”면서도 “방금 시청률이 14% 떨어졌겠다”는 농담을 덧붙여 논란을 키웠다. 인터뷰 공개 이후 일각에서는 특정 공연 예술을 ‘관심 없는 분야’로 규정한 발언이 경솔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특히 오페라 가수 이사벨 레너드는 관련 영상 댓글을 통해 “겉보기에는 성공한 예술가가 예술을 바라보는 시각이 이렇게 편협할 수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지적했고, 오페라 가수 디파 조니 역시 “정말 실망스러운 순간”이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티모시 샬라메의 발언이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가족과 인생의 방향성에 대한 질문을 받으며 “누군가의 인터뷰를 보다가 아이를 낳지 않아 다른 일을 할 시간이 얼마나 많은지 자랑하는 내용을 봤다”며 “아이를 가질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사람들도 있다는 건 알지만, 번식이야말로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믿는다”고 말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 ‘듄’ 시리즈와 ‘웡카’ 등을 잇달아 흥행시키며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로 자리 잡았다. 현재는 사업가이자 방송인 카일리 제너와 공개 열애 중이다.

    이민주 기자 leem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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