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전 승리 공식은 ‘빠른 변화구’와 ‘방심 금물’
이순철 “대만 투수력 만만치 않아...집중력 유지 관건”
한국 야구대표팀은 8일 정오 일본 도쿄돔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대만과 경기를 치른다.
SBS 정우영 캐스터(왼쪽), 이대호 해설위원(가운데), 이순철 해설위원. 사진=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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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위원은 “대만 타자들은 기본적으로 스윙 궤적이 큰 편”이라며 “공격적인 성향은 강하지만 빠르게 떨어지는 변화구에는 대처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빠르게 낙차가 큰 공에는 헛스윙 확률이 매우 높다”며 “우리 투수진이 이 지점을 어떻게 파고드느냐가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대만을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고 평가했다. 이대호 위원은 과거 대만 대표팀 캠프를 방문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현장에서 본 대만 선수들의 훈련량은 상당했다”며 “아침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훈련을 견디는 만큼 기본기가 매우 탄탄한 팀”이라고 말했다.
이순철 해설위원도 대만 마운드의 힘을 경계했다. 그는 “대만 투수진의 구위가 생각보다 훨씬 강하다”며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타선이 초반에 흐름을 잡더라도 경기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해야만 승리를 확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대호 위원은 “대만 역시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가 많다”며 “이름값보다는 현재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들을 전면에 배치하는 실전형 라인업 구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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