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4강서 미국 조 6대3 제압
11일 ‘세계 최강’ 중국 조와 결승 맞대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세계랭킹 1위 한국의 백혜진(43)·이용석(42·이상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조가 결슬 진출에 성공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백혜진·이용석 조는 10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4강전에서 미국(세계 5위)을 6대3으로 이겼다.
이로써 백혜진·이용석 조는 2010년 밴쿠버 대회 은메달 신화를 넘어 휠체어컬링 종목 사상 첫 패럴림픽 금메달 획득을 눈앞에 두게 됐다.
한국은 예선에서 미국을 상대로 6엔드 기권승(10대1)을 거뒀지만 이날은 8엔드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경기 초반은 한국이 주도했다. 2점을 먼저 선취한 뒤 1점을 내줬으나, 곧바로 다시 2점을 보태며 리드를 유지했다.
이후 1점씩 주고받으며 6-2로 맞이한 6엔드에서 대량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백혜진의 결정적인 샷으로 극복했고 결국 6대3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한국 시간으로 11일 오후 10시 35분 ‘세계 최강’으로 통하는 중국(세계 6위)과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중국은 믹스더블 랭킹은 한국보다 낮지만, 휠체어컬링 종목 전체에서 세계 최강국으로 꼽힌다.
한국은 이번 대회 예선에서 중국에 6대10으로 패한 바 있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