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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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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眞 이소나 "상처 치유"→善 허찬미 "은퇴 각오"…'미스트롯4' 톱5의 진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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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이소나, 허찬미, 홍성윤, 길려원, 윤태화가 '미스트롯4' 톱5에 오르며 4개월 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금천구 TV조선 가산 스튜디오에서 TV조선 '미스트롯4' 톱5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소나, 허찬미, 홍성윤, 길려원, 윤태화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당시의 각오, 톱5에 오른 소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미스트롯4'는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몰고 온 원조 트로트 오디션으로, 네 번째 시즌이 최고 시청률 18.4%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5일 방송된 '미스트롯4' 결승전에서는 이소나가 진을 차지했다. 이어 허찬미가 선, 홍성윤이 미, 길려원이 4위, 윤태화가 최종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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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나는 "저는 '미스트롯4'에 나와서 인생이 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대가 점점 사라져서 용기를 내서 간절한 마음으로 왔는데 '미스트롯4'에서 최종으로 진이라는 영광스러운 곳에 올랐다"라며 "너무 기쁜 일이고 경연을 하면서 제 안에 가지고 있던 상처들을 드러내게 됐는데 그런 부분도 치유가 됐던 부분이다. 값진 순간을 얻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허찬미는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제가 '미스트롯4'를 준비하면서 20년동안 포기하지 않고 버텨온 이유에 대해서 저 스스로도 많이 느끼게 됐고, 보여드리고 싶은 것들을 조금은 보여드리게 되어서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라고 했다.

    홍성윤은 "저 또한 믿기지 않는다. 꿈 같고, 꿈이라면 평생 깨고 싶지 않을 정도로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길려원은 "마스터 예심할 때 집에 갈 줄 알았다. 너무 잘하는 언니들이 많아서 집에 갈 것 같았는데, 이렇게 귀한 무대에 많이 설 수 있음에 감사하고 5명 안에 든 것도 너무 신기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윤태화는 "저는 18년차이기 때문에 더욱더 간절한 마음으로 임했다. '미스트롯4'에 도전한 모든 참가자들이 간절하고 트로트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톱5 안에 들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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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선을 차지한 이소나는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남편이 배우 강상준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당시 강상준은 '이소나 남편'이라는 명찰을 달고 있었고, 이소나의 우승이 확정된 후 기쁨의 눈물을 쏟는 장모를 챙기는 모습을 보이며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이소나는 "요즘에 제가 관심을 받다보니까 강상준 씨도 같이 관심을 받고 있다. 신기해하더라. 무엇보다도 제가 '미스트롯4'에 나오기 이전에 마음고생을 했던 시간들을 알아서 굉장히 기뻐해주고 조언을 해주고 있다"라며 "부담을 전혀 갖진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강상준 씨가 뮤지컬 배우를 하다가 드라마 매체에 나와서 하고 있다. 노래에 접근할 때 뮤지컬 배우로서 도움을 줬다. 정말 많은 도움을 줬다"라며 "만나게 된 계기는 20대 중반에 제가 국악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제가 하고 있던 단체에 남자 주인공으로 왔다. 그때는 친구로 지내다가 자연스럽게 연인이 됐다"라고 밝혔다.

    1991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7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끝에 2021년 결혼했다.

    결승전에서 이소나의 우승 후 강상준을 비롯해 그의 가족들이 많은 눈물을 쏟기도 했다. 그는 "진이 된 이후에 직계 가족들은 현장에 있었다. 그때 서로 많이 울면서 그동안의 시간을 울음을 통해 마음으로 만났다"라며 "그 이후에 저를 홍보하고 응원해줬던 가족분들은 너무 좋아하셨다. 현수막을 거신 분들도 있다. 지인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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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찬미는 '프로듀스 101', '믹스나인', '내일은 미스트롯2'에 이어 '미스트롯4'까지 오디션 4수생이다.

    그는 "'미스트롯4'에 재도전하기까지 제가 13살부터 연습생을 시작해서 긴 시간 가수생활을 했는데 스스로에게 회의감이 들었다. 세 번의 오디션을 거치면서 최종 문턱에서 떨어지는게 대중의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인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도전해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인정 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했다. 재도전이라서 부담도 컸는데 그만큼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최종 선을 차지한 것에 대해 "마지막 결과에 대해서는 저는 톱5에 올라온 것 자체가 이번 시즌에서 목표였고, 과정 자체가 큰 의미가 있었기 때문에 선을 차지한 것에 있어서 좋다"라고 밝혔다.

    또한 허찬미는 "제가 아이돌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제가 잘하는 퍼포먼스가 저의 강점이자 무기가 될 수 있지만 그걸로만 너무 사람들이 알아봐주시는 것 같아서 노래에 대한 마음으로 재도전할 때 '미스트롯4'를 준비하면서 경기민요를 배웠다. 트로트를 정말 많이 연구하고 연습했다"라며 "저는 매 무대가 결승 무대 같았다. 제가 그동안 해오지 않았던 장르에 많이 도전했다. 저한테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고, 제 안에서도 제가 산을 넘어야 하는 상황이었어서 많은 노력과 연습을 했다"라고 했다.

    그는 "오랫동안 아이돌 연습생활을 하다보니까 무대에서 실수하지 않고 완벽하게 보여드려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는데 그걸 깨려고 노력했다. 나를 내려놓고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하자는 마음으로 칼을 품고 도전을 했다. 그래서 제가 당당히 말씀드린게 '이번에도 톱 멤버에 들지 못하면 가수를 그만 두겠다'라는 것이 정말 진심이었다"라며 "지금 저는 선이라는 결과보다 더 크게 남는 것이 앞으로 계속 노래를 하게 됐다는 것과 많은 분들이 저의 노래를 들어주시고 응원을 해주시는 것에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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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은 오는 4월 전국투어를 시작한다. 이소나는 "전국투어에서는 그동안 경연에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무대들도 준비하고 있고,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꼭 많이 보러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허찬미는 "날씨도 따뜻해지고 봄이 찾아왔는데 여러분들이 와서 음악으로만 즐기고 가시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뻥 뚫어드리는 무대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홍성윤은 "저는 늘 경연 때 느리고 발라드풍의 무대를 불렀는데, 이번에는 저도 춤을 추고 흥겨운 무대를 보여드릴 예정이다. 제가 의외로 춤을 좀 춘다. 꼭 보러 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길려원은 "'미스트롯'을 봐주시는 시청자분들이 좋아하시는 옛노래들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윤태화는 "전국에 계신 시청자분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까 너무 설렌다. 각자의 다른 매력과 또 합쳐진 매력으로 즐거운 공연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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