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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김민재 초대형 시련! 뮌헨 골키퍼 '3명 전멸', 16세 유망주만 남았다...챔스-리그 우승 경쟁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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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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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김아인]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에 역대급 시련이 찾아왔다. 골문을 지키던 골키퍼진이 사실상 '전멸'하면서, 당장 다가올 경기들을 16세 유망주에게 맡겨야 하는 초비상 사태에 직면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벤 울라이히가 지난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1-1 무승부 경기에서 내전근 부상을 입었다. 의료진 정밀 검사 결과 진단이 나왔다. 울라이히는 당분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고 울라이히의 전력 이탈을 공식 발표했다.

    당시 울라이히의 부상이 길어질 것으로 보이진 않았다. 그는 경기 후 독일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허벅지에 약간의 통증을 느꼈다"라고만 설명했다. 당시 후반 추가시간에도 이브라힘 마자의 슈팅을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막아내며 컨디션에 문제가 없어 보였고, "경기 막판에 감각이 좋았고 즐거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기회가 돌아왔지만, 다시 관중석으로 돌아가 경기를 지켜봐야 하는 신세가 됐다.

    현재 뮌헨의 골키퍼 상황은 그야말로 '참사' 수준이다. 이미 주전 마누엘 노이어는 종아리 근육 파열로 재활 중이며, 백업이었던 요나스 우르비히는 아탈란타와의 유럽축구연맹(UEFC)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뇌진탕 부상을 입어 출전이 불가능하다. 여기에 3번째 옵션이었던 울라이히까지 쓰러지며 뮌헨의 골문은 주인 없는 상태가 됐다.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은 수비진이다. 레버쿠젠전 당시 벤치를 지켰던 세컨 골키퍼는 2009년생인 16세 유망주 레오나르드 프레스콧이었다. 뮌헨이 당분간 이 어린 선수를 주전으로 기용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서, 센터백 김민재의 역할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구단 역사상 유례없는 골키퍼 연쇄 이탈에 뮌헨 수뇌부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뮌헨은 오는 19일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두고 있고, 분데스리가는 물론 다음 달에는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준결승전도 남아 있다. 우승 경쟁이 한창인 시점에서 골키퍼 전멸이라는 역대급 참사에 뮌헨의 고민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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