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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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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존 테리 떠오른다" 英 언론 극찬…첼시 35실점 중 11골이 크로스 헌납→'공중볼 붕괴' 최적 해결사로 김민재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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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올 시즌 35실점 가운데 11골을 크로스 상황에서 헌납한 첼시가 해당 약점을 보완해줄 최적임자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낙점했다. 현지 언론도 "한국인 센터백은 첼시의 전설적인 수비수 존 테리(46)를 연상시킨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국 지역지 '더 첼시 크로니클'은 16일(한국시간) "첼시가 지난 1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1로 분패한 경기는 하나의 사실을 분명히 보여준다. 바로 올여름 경험 많은 중앙 수비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점"이라면서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그 후보 목록에 올라 있다"고 전했다.

    "리암 로세니어 감독이 첼시에 부임한 이후 중앙 수비는 꾸준히 블루스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17경기를 치른 현재까지 로세니어 감독은 여러 수비 조합을 시험하다 최근에서야 두 명의 주전 수비수를 확정했다. 현재 첼시의 센터백 1순위 조합은 트레보 찰로바와 웨슬리 포파나"라며 "하나 둘을 향한 평가는 호의적이지 않다. 제이미 레드냅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은 뉴캐슬전에서의 포파나 경기력을 비판했으며 포파나는 (지난달 21일) 번리전에서 받은 퇴장으로도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귀띔했다.

    매체는 찰로바 역시 포파나와 별반 다를 것 없는 경기력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적했다.

    특히 위치 선정에서 종종 문제를 드러내 팀 실점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비판했다.

    이에 따라 현지에선 첼시가 올여름 새 수비수를 영입하기 위해 찰로바와 토신 아다라비오요, 브누아 바디아실을 매각할 의향이 있단 보도가 줄기차게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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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는 최근 몇 달간 첼시와 꾸준히 연결됐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지속적인 선발 출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널리 거론되는 '준척 수비수' 중 한 명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독일 유력지 '빌트' 소속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지난 13일 첼시의 김민재 관심과 관련해 최신 소식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폴크 기자는 뮌헨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팟캐스트 'CF 바이에른 인사이더'에 출연해 “현재로선 김민재가 당장 이적을 원한다 보긴 어렵다. 그는 뮌헨에서 자신의 역할에 꽤 만족하고 있다"면서 "다만 첼시는 분명히 한국인 수비수에게 접근했다. 이건 확실하다. 그럼에도 뮌헨은 현재 김민재를 둘러싼 상황에 만족하고 있다. 3~4000만 유로(약 513~685억 원) 수준의 제안이 온다면 첼시와 대화를 나눌 순 있겠으나 아직까진 (첼시 측의) 어떠한 공식 제안도 없었다. 김민재 역시 뮌헨 보드진을 직접 찾아가 '팀을 떠나고 싶다' 말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현시점 분위기는 비교적 조용하다 볼 수 있다. 하나 여러 구단이 김민재 동향을 주시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올 시즌 김민재가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더 첼시 크로니클은 "폴크 기자에 따르면 첼시가 기존 영입 기조와 달리 (나이가 많더라도) 좀 더 경험 많은 센터백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며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본격적인 협상 모드에 돌입할 경우 해당 이적설이 요동할 가능성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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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즌 통계상으로 첼시에서 가장 뛰어난 공중볼 경합을 보이는 수비수는 키 197cm의 장신 센터백 아다라비오요다.

    하나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인 1997년생 수비수는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으로 선발 출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탓에 첼시는 중앙 수비, 특히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대단히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첼시가 프리미어리그에서 허용한 35실점 중 11골이 크로스 상황에서 나왔다. 세트피스든 오픈 플레이든 공중볼 수비에서 적지 않이 애를 먹고 있다.

    더 첼시 크로니클은 "현재 첼시에 가장 필요한 퍼즐은 공중볼에 강하고 수비 라인을 지휘할 수 있는 강력한 수비수"라면서 "김민재가 바로 그런 유형의 선수다. 그는 발밑 기술이 안정적일 뿐만 아니라 강한 피지컬을 갖춘 센터백이다.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스타일을 지니고 있으며 어떤 면에서는 첼시의 전설적인 수비수 존 테리를 연상시키기도 한다"며 블루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최적임자로 '코리안 몬스터'를 매우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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