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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하피냐 해트트릭' 바르셀로나, 세비야 5-2 격파...레알과 승점 4점 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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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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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정승우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세비야를 상대로 화력을 폭발시키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하피냐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다섯 골을 몰아쳤고, 경기 내내 압도적인 흐름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FC 바르셀로나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 노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라리가 28라운드에서 세비야를 5-2로 꺾었다. 이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70점(23승 1무 4패)으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고, 2위 레알 마드리드와 격차를 다시 4점으로 벌렸다.

    경기 흐름은 초반부터 바르셀로나 쪽으로 기울었다.

    전반 8분 주앙 칸셀루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소우의 파울에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하피냐는 파넨카 킥으로 침착하게 골문 중앙을 가르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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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는 곧바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전반 21분 칸셀루가 다시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핸드볼을 유도했고, VAR 확인 끝에 두 번째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하피냐는 이번에는 왼쪽 하단을 정확히 찔러 넣으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전반 38분 다니 올모가 박스 바깥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꽂아 넣으며 점수는 3-0까지 벌어졌다.

    세비야도 전반 종료 직전 한 골을 만회했다. 전반 추가시간 후안루 산체스의 크로스를 받은 오소가 문전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3-1로 추격했다.

    후반 들어서도 바르셀로나의 흐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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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 6분 페르민 로페스의 패스를 받은 하피냐가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이 수비수 굴절을 맞고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세비야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은 장면이었다.

    후반 15분에는 칸셀루가 직접 공격에 가담해 쐐기골까지 터뜨렸다. 하피냐의 패스를 받은 칸셀루는 세비야 진영을 가로지르는 드리블로 박스 안까지 돌파한 뒤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막판 세비야가 한 골을 더 만회했다. 후반 추가시간 오소의 크로스를 지브릴 소우가 헤더로 연결해 5-2를 만들었다. 다만 승부의 흐름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경기 내내 바르셀로나의 우세가 뚜렷했다. 기대득점(xG)에서도 바르셀로나가 3.36으로 세비야(0.83)를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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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피냐는 두 차례 페널티킥과 후반 추가골까지 묶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이날 경기 최고의 선수로 떠올랐다. 관중의 기립 박수 속에 교체될 정도로 인상적인 활약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승리로 라리가 우승 경쟁에서 한 발 더 앞서 나갔다. 바르셀로나는 다음 경기에서 라요 바예카노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세비야는 발렌시아를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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