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룡 / 사진제공 = 스튜디오킬러웨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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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조재룡이 연극 '핑크트럭'에 합류해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연극 '핑크트럭'은 영화감독 장항준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휴먼 코미디 작품으로, 사기 사건으로 인생의 밑바닥까지 떨어진 세 남자가 성인용품 판매 트럭을 타고 사기꾼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다. 현실의 씁쓸함 속에서도 인간적인 연대와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제작은 스튜디오킬러웨일이 ,기획은 극단두레가 맡았다.
조재룡은 극 중 '박기왕' 역을 맡았다. 박기왕은 전직 목사로 현재는 아내의 카센터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인물로, 가게 담보 대출금까지 사기를 당해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처지에 놓인 가장이다. 체면과 신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보수적인 성격이지만 현실의 벽 앞에서 흔들리는 인물로, 트럭 수리를 위해 카센터를 찾은 주인공들과 인연을 맺으며 이야기에 합류하게 된다. 특히 도덕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로 극 속에서 인간적인 고뇌와 코믹한 상황을 동시에 만들어내는 캐릭터다.
조재룡은 오랜 기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온 배우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비중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연기력과 존재감 있는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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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2024), '경성크리처'(2023), '청춘월담'(2023), '로스쿨', '날아라 개천용', '모범형사', '머니게임', '초면에 사랑합니다', '백일의 낭군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영화 '비상선언', '조선명탐정', '그물' 등 스크린에서도 활약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특유의 현실적인 캐릭터 연기와 인간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조재룡은 이번 작품에서 무너진 신념 속에서도 다시 삶의 균형을 찾으려는 가장 '박기왕'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연극 '핑크트럭'은 박상면, 이수웅, 최낙희,클레오 구도경,차정환,하나리 등 개성 있는 배우들이 함께 출연하며, 오는 2026년 5월1일부터 대학로 스타릿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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