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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1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리버풀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투도르 감독 체제에서 연패를 끊어냈다.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토트넘은 여전히 강등 위기에 놓인 팀 중 하나이기 때문. 승점 1점을 획득하기는 했으나, 노팅엄 포레스트(승점 29)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9)와의 격차가 단 1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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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가까스로 무승부를 챙기며 반등의 불씨를 살렸다. 토트넘은 전반 18분 도미닉 소보슬러이의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에 먼저 리드를 허용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동점골을 노리기 위해 분투했으나,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위기의 순간, 히샬리송이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45분 랑달 콜로 무아니가 내준 패스를 히샬리송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결국 경기는 1-1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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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질문에 투도르 감독은 “이제 그만하자. 나는 항상 내가 생각하는 걸 말한다”고 답했다. 이에 데이비슨은 “하지만 이런 질문들은 필요하고 답변도 필요하지 않느냐. 전 세계에 토트넘 팬들이 많다”고 다시 물었다.
그러자 투도르 감독은 “어떤 질문이 답변이 필요하다는 건가?”라고 물었고, 데이비슨이 “클럽의 미래와 감독 문제, 그리고 팀이 리그에 잔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이라고 설명하자 “그건 나에게 할 질문이 아니다. 나는 감독이다. 선수나 경기 방식에 대해 물어봐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데이비슨이 “그 질문도 했다”고 말하자 투도르는 “이미 답했다. 그런 질문은 의미가 없다”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그는 “감독에게 자신의 거취를 묻는 것은 의미 없는 일이다. 어떤 감독이든 비슷한 답을 할 것이다. 그런데도 당신들은 항상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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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슨이 “새 감독에 대한 희망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었다”고 재차 묻자 투도르는 다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게 무슨 질문인가? 지금 내가 뭐라고 말하길 원하는 건가?”
데이비슨이 “하고 싶은 말을 하면 된다”고 답하자 투도르는 “선수들에게 뭐라고 말해야 하겠나. 물론 희망이 필요하다고 말할 것이다. 당신이 듣고 싶은 답이 바로 그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후 잠시 카메라 밖으로 시선을 돌린 투도르는 인터뷰를 정리하려는 듯 “이제 끝났나?”라고 물었다. 데이비슨이 “끝났다”고 답하자 투도르는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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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트넘은 중요한 일정을 연달아 준비해야 한다. 오는 1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소화한 뒤, 3일 뒤인 22일 노팅엄과 '승점 6점짜리'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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