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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6 (월)

    세대교체 우려 지운 HL 안양, 정규리그 2위… 19일부터 닛코와 PO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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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테랑 리더십-젊은 피 활약으로 반전 시즌…골리 이연승 맹활약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HL 안양이 세대교체 우려를 딛고 2025~26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HL 안양은 지난 15일 열린 정규리그 최종전 원정 경기에서 닛코 아이스벅스를 5-2로 꺾었다. 이로써 승점 82를 쌓은 HL 안양은 홋카이도 레드이글스(승점 98)에 이어 정규리그를 2위로 마감했다.

    이데일리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친 HL 안양. 사진=HL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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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개막 전만 해도 전망은 밝지 않았다. 팀의 중심축이던 선수들이 잇달아 은퇴하면서 전력 약화 우려가 컸다. 하지만 베테랑들이 중심을 잡고 젊은 선수들이 기대 이상 성장세를 보이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가장 두드러진 선수는 골리 이연승이었다. 이연승은 정규리그 40경기 중 38경기에 출전해 세이브 성공률 0.911을 기록했다. 사실상 팀의 골문을 전담하다시피 하며 HL 안양의 새로운 수호신으로 자리 잡았다.

    공격진에서도 수확이 뚜렷했다. 김건우는 15골 14어시스트로 아시아리그 데뷔 후 개인 최고 성적을 냈다. 김상욱은 17골 3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아시아리그 통산 포인트 신기록까지 갈아치웠다. 주장 안진휘 역시 18골 23어시스트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며 중심 역할을 했다.

    HL 안양은 오는 19일부터 정규리그 3위 닛코 아이스벅스와 3전 2선승제의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두 팀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8차례 맞붙어 4승4패로 팽팽히 맞섰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웃은 HL 안양이 기세를 플레이오프로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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