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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김장훈, 전 여친 결혼식서 '축가'…"신랑이 노래 끊으라고"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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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정효경 기자) 가수 김장훈이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으로 인해 전 여자친구의 축가까지 불렀다고 토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나는 왜 거절을 못 하는가'라는 주제로 토크쇼가 펼쳐졌다.

    이날 김장훈은 축가만 최소 200번은 했다며 "축가 때문에 가수를 그만두고 싶을 정도"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여자 후배한테 되게 오랜만에 전화가 왔다. 결혼한다면서 축가를 해달라는 거다. 알겠다고 하고 끊었는데 뭔가 이상한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장훈은 "다시 전화해서 너 옛날에 잠깐 나랑 만나지 않았냐고 물어봤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당시 전 여자친구와 꽤 깊은 사이였다는 김장훈은 "상대가 '오빠 아직 저한테 마음 있냐. 없으면 뭐가 문제냐'고 그러더라"라고 회상했다.

    전 여자친구는 남편이 눈치챌 수도 있다는 김장훈의 말에도 굴하지 않고 "여자들은 알아도 남편은 모른다"고 답했다고.

    결국 김장훈은 전 여자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했다며 "즐거웠는데 신부가 갑자기 우는 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들국화의 '축하합니다'를 불렀는데 곡이 되게 슬프지 않냐. 거의 송가다"라며 "신부가 나 때문이 아니라 분위기 때문에 울더라"라고 설명했다.

    당시 신부의 눈물로 인해 결혼식 분위기가 이상해졌다는 김장훈은 "신랑이 나한테 노래를 끊으라고 신호를 보내더라. 처음 본 사이고 축가 왔는데 그러는 게 황당하더라. 2절부터는 노래도 안 하고 마이크만 잡았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김장훈은 거절을 못해 태진아의 연락처를 1년간 차단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김장훈은 "태진아 형은 제가 잘 모시는 분인데 어느 날 가수협회 회장이 됐다. 그런데 하도 부회장을 하라고 그래서 한 1년 차단했다"며 놀라움을 안겼다. 김장훈은 다른 지인에게 연락이 왔다며 "형이 '부회장 안 시킬 테니까 차단 좀 풀어달라'고 전해달라더라"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김장훈, 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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