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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이럴 수가' 손흥민 나가니 토트넘 '와르르' 무너질 위기…핵심 수비수 포로 이탈 가능성 급부상→맨시티 포함 복수 구단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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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오관석 기자) 토트넘 홋스퍼 핵심 수비수 페드로 포로의 이적 가능성이 구체화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16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올여름 페드로 포로와 재계약을 추진할 예정이지만, 프리미어리그 잔류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포로는 2022년 토트넘 합류 이후 팀 내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날카로운 킥력을 활용한 크로스와 빌드업 능력은 물론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고, 네 시즌 동안 공식전 136경기 11골 2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51경기에 출전하며 손흥민과 함께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철강왕 같은 면모도 보여줬다.

    다만 이번 시즌에는 혹사 논란과 팀 부진이 겹치면서 이전보다 기량이 떨어졌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공식전 38경기에 출전하며 선수단 줄부상 속에서도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포로는 토트넘과 2028년까지 계약돼 있으며, 구단은 올여름 새로운 계약을 통해 장기적인 미래를 묶어두길 원하고 있다. 다만 상황이 간단하지 않다. 토트넘이 이번 시즌 강등될 경우 포로의 이탈 가능성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구단 내부에서도 강등이 현실화될 경우 핵심 자원 유출을 막기 어렵다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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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은 최근 심각한 부진에 빠져 있다. 리버풀전 무승부로 이고르 투도르 감독 부임 이후 첫 승점 획득에는 성공했지만 강등권과의 승점 차는 여전히 1점에 불과하다. 이날 경기에서 패했다면 강등권과 승점이 같아질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

    여기에 리그에서의 마지막 승리는 지난해 12월이다. 2026년 들어 리그 승리가 없는 상황이다. 투도르 감독은 리버풀전 무승부로 당장의 경질 위기에서는 벗어났지만 구단은 여전히 차기 감독 후보를 물색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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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포로에게 관심을 보이는 대표적인 구단은 맨체스터 시티다. 맨시티는 포로가 지로나 소속이던 2019년 영입했던 경험이 있어 그에 대한 정보를 잘 알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뿐만 아니라 여러 구단이 토트넘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이 강등될 경우 포로를 포함한 주요 선수들을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토트넘이 잔류에 성공하더라도 이적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구단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이어질 경우 올여름 포로가 새로운 도전을 선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사진=포로 SNS, 연합뉴스/AFP,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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