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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제주SK, EPL 노팅엄 포레스트 출신 수비수 피게이레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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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팅엄 포레스트서 100경기 이상 출전

    풍부한 커리어 쌓은 베테랑 센터백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축구 제주SK FC가 유럽 무대 경험을 갖춘 포르투갈 출신 수비수 토비아스 피게이레두(32)를 영입하며 수비 보강에 나섰다.

    제주SK는 17일 피게이레두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데일리

    제주SK에 합류하는 포르투갈 출신 수비수 토비아스 피게이레두. 사진=제주SK




    피게이레두는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 CP 유스 출신으로, 스포르팅을 비롯해 스페인 CF 레우스 데포르티우, 포르투갈 CD 나시오날, 잉글랜드 노팅엄 포레스트와 헐시티 등에서 활약한 베테랑 중앙 수비수다.

    특히 노팅엄 포레스트 소속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101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며 꾸준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후 2023년 브라질 포르탈레자 EC로 이적해 남미 무대에 도전했고, 크리시우마와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지에서 임대 생활을 이어가며 경험을 쌓았다. 포르투갈 연령별 대표팀(U-15~U-23)을 두루 거쳤고, 2016 리우 올림픽에도 출전한 경력도 갖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188cm의 피지컬을 앞세운 피게이레두는 공중볼 장악력과 대인 방어, 과감한 태클이 강점이다”며 “라인 컨트롤 능력과 안정적인 후방 빌드업까지 겸비한 전형적인 현대형 센터백으로 평가받는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제주SK는 이미 프랑스 출신 왼발 센터백 세레스틴과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전환한 김건웅이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여기에 피게이레두까지 가세하면서 수비 라인의 무게감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유럽과 브라질 무대를 경험한 베테랑의 합류는 팀 조직력과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비의 중심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게이레두는 “제주SK의 매력과 K리그의 열기에 끌렸다”며 “유럽과 브라질에서 쌓은 경험을 모두 쏟아 팀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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