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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우먼 정선희가 남편 故안재환과 사별한 뒤의 속내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의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정선희가 게스로 출연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영자와 박세리를 만난 정선희는 오랜 우정을 자랑해 온 이영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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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는 "예전에 내가 아무것도 준비가 안 돼 있었는데, 언니가 '장동건 씨, 얘가 딱따구리를 잘해요'라고 나를 잡아끌면서 인사를 시켰다. 인사하자마자 개인기를 했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언니가 '네가 눈으로 봐야 결심할 것 같았다'면서, 007가방에 현금으로 5천만 원을 가져왔더라"며 자신의 계약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던 이영자에 대한 기억을 얘기했다.
지난 2008년 남편 故안재환과 사별한 정선희는 "난 인생 끝났다고 생각했다. 대한민국에서 남편을 이혼이 아닌, 사별로 잃은 여자 개그우먼이 사람들에게 웃음을 준다?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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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 때 주위에서 '난 네가 웃는 것도 끔찍하다', '소름 돋는다', '네 주변에 몇 명이 죽었는데 라디오에서 그렇게 웃고 있냐' 이런 말도 들었다"고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견뎌야 했던 시간을 고백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영자는 "나는 故(최)진실이가 그렇게 마지막에 갈 때도 도움이 안 됐다. 더 나은 사람이 있었으면 걔를 잡아주지 않았을까"라고 자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겨서 뭐하게'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N STORY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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