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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오피셜] ‘토트넘 만세!’ 손흥민 ‘단독’ 환상적인 70m 돌파 득점→완벽 재현한 ‘스퍼스 에이스’ 이적 공식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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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경향

    손흥민과 미키 판 더 펜. 토트넘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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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선수 미키 판 더 펜이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이적 소문에 직접 입을 열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8일(한국시간) “판 더 펜이 공식 발표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언론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고 알렸다.

    판 더 펜은 “기사로 나온 것들을 봤다. 나는 이걸 보고 도대체 어떻게 나온 이야기인지 궁금할 정도다. 토트넘 선수단이 이미 포기했다는 기사도 있다.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사람들은 선수들이 어차피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고 말한다. 며칠 전에는 어떤 선수가 ‘어차피 떠날 거라 신경 안 쓴다’고 말했다는 기사도 봤다”며 “그런 건 그냥 말도 안 되는 소리다. 근데 축구 팬들이 이걸 믿기 시작했다”고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진 내부 소식에 반박했다.

    그러면서 “이런 이야기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건지 모르겠다. 그냥 만들어낸 이야기다. 그런데 팬들은 또 이걸 믿게 된다. 우리 입장에서는 정말 답답할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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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키 판 더 펜.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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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되/글림트와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착용한 판 더 펜. EPA연합뉴스



    최근 판 더 펜의 소속팀 토트넘은 상황이 처참하다. 이번 시즌(2025-2026) 프리미어리그(PL)에서 30경기 7승·9무·14패 승점 30점으로 16위를 기록 중이다.

    PL은 20개 팀 중 하위 세 팀이 2부 리그로 내려간다. 최하위 울버햄튼 원더러스(승점 17)와 19위 번리(승점 20)는 강등권 탈출이 쉽지 않다. 마지막 1자리를 놓고 토트넘을 비롯해 리즈 유나이티드(승점 32), 노팅엄(승점 29),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9점) 등 4개 팀이 경쟁하는 구도가 만들어졌다.

    토트넘이 매우 힘든 상황에서 팬들의 비판은 판 더 펜에게 향했다.

    판 더 펜은 영국 현지에서 계속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지난달 25일 “맨유가 1억 2500만 파운드(약 2429억원) 규모의 깜짝 이적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언론의 모든 관심이 맨유의 미드필더진 변화를 주목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하면 다재다능한 왼쪽 풀백, 윙어에다 스트라이커까지 영입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 경영진은 강등될 경우 올여름 핵심 선수를 다 잃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그중 한 명이 판 더 펜이다”라며 “맨유는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등 다른 명문 구단과 판 더 펜 영입을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맨유가 판 더 펜과 계약 성사를 위해서는 리그 4위 안에 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라며 “또 다른 문제는 이적료다. 우리 매체 수석 특파원의 정보에 따르면 토트넘은 핵심 수비수인 그를 매각하기 위해 영국 이적료 최고 기록을 경신할 만한 금액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지난여름 리버풀이 알렉산더 이삭을 영입하기 위해 지급한 1억 2500만 파운드보다 높은 금액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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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키 판 더 펜.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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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영국 매체 ‘팀토크’는 “판 더 펜은 토트넘 생활에 불만을 느낄 수 있다. 맨유와 리버풀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 알려졌다”며 “토트넘은 재계약을 원한다. 프리미어리그 하위권에 있는 상황에서 설득이 쉽지 않다”고 전했다.

    판 더 펜은 손흥민이 떠난 현재 토트넘의 에이스 중 한 명이다. 수비수가 리그에서만 3골을 넣어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기준 팀 내 최다 득점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다. 특히 지난 11월 코펜하겐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에서는 70m 드리블 득점을 터트리며 과거 손흥민이 선보였던 72.3m 돌파골을 연상시켰다.

    팬들은 팀이 힘든 상황에 부주장이자 에이스 위치에 있는 판 더 펜이 팀이 강등되든 말든 역대급 이적료를 받고 떠날 수 있다는 소식에 암울했다. 그러나 판 더 펜은 공식 발표를 통해 최근 자신을 둘러싼 여러 소문을 정면 반박했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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