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민경훈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시범경기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각 팀이 12경기씩 치러 총 60경기가 펼쳐진다.1회초를 마친 한화 선발 문동주가 덕아웃으로 향하며 기뻐하고 있다. 2026.03.15 /rumi@osen.co.kr |
[OSEN=대전, 조은혜 기자] 어깨 염증으로 가다서다를 반복했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문동주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정규시즌 개막 로테이션에 문제없이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문동주는 지난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시범경기 첫 등판을 가졌다. 이날문동주는 3이닝을 소화, 무사사구 무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총 38구를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156km/h까지 나왔다.
문동주는 호주 멜버른 1차 스프링캠프에서 어깨 통증이 발견되며 페이스를 빠르게 끌어올리지 못했다. 2월 초에는 통증이 다소 심해지면서 불펜피칭을 중단, 한국에 귀국해 검진을 받았다. 다행히 염증 진단으로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고, 오키나와 2차 캠프로 넘어와 두 차례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OSEN=대전, 민경훈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시범경기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각 팀이 12경기씩 치러 총 60경기가 펼쳐진다.한화 선발 문동주가 마운드 위에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3.15 /rumi@osen.co.kr |
지난 10일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는 2이닝 2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155km/h, 평균 150km/h를 구속의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을 함께 점검했다. 다만 이때까지만 해도 김경문 감독은 "내용은 만족스럽진 못하다. 지금은 (평가를 내릴 만한) 그런 단계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SSG전 완벽투에 김경문 감독도 가능성을 열어두기로 결정했다. 김경문 감독은 "동주는 사실 60구 정도를 던져야 했는데 투구수는 조금 적었다. 그래도 저번보다 제구력이 더 생겼다"면서 호평했다.
이어 "다음에 한 번 더 나가고, 웬만하면 선발 로테이션 자리에 그냥 던지게 하려고 한다. 몇 구, 몇 이닝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던질 수 있는 만큼이라도 선발 로테이션에서 던질까 생각하고 있다. 조금은 가능성을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문동주는 어깨 통증 발견 전 "규정이닝을 아직 해보진 않았지만, 못할 건 아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좋은 경기를 많이 한다면 무조건 챙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한 차례 숨을 고른 문동주는 이제 본격적인 풀타임 시즌을 향한 출발선에 섰다.
/thec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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