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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이래서 한국 무시했구나, '맨유+맨시티+뮌헨+리버풀' 아시아 최강 일본 맞네...한일전 10년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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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

    사진=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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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일본도 한국을 극도로 경계 중이지만 객관적인 전력은 크게 앞선다.

    한국 여자 국가대표팀은 18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일본과 202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른다.

    닐스 닐센 일본 감독은 4강에서 한국을 만나는데 벌써 우승을 논했다. "이번 대회는 우승을 하러 왔다. 월드컵 출전권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 기회에 하겠다"며 벌써 결승에 올라간 것처럼 이야기했다. 한국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닐센 감독은 드디어 한국을 언급했다. 그는 "공격적인 축구를 하는 두 팀의 경기라 기대된다. 어떤 상황이 벌어지든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 한국은 위협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처럼 플레이할 수 없다. 높은 위치에서 압박을 가하고, 그로 인해 기회를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한국의 공격력을 경계했다.

    이어 "상대의 빠른 역습을 차단하기 위한 계획도 있고, 필요할 경우 사용할 다른 전술도 준비돼 있다. 단순히 공격뿐 아니라 경기 전반적인 밸런스에 집중해야 한다. 지금까지 많이 쓰진 않았지만, 우리는 수비 조직력이 좋은 팀이다. 압박이 뚫리더라도 팀 단위로 수비할 것"이라며 때로는 수비적인 전술도 계획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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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우 한국 감독은 "아시아 최강인 일본을 상대하지만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며 선수들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이어 "공식 경기에서 일본을 이긴 지 10년이 넘은 것은 사실이지만, 내가 감독을 맡은 이후 팀은 많이 바뀌었다. 이번 경기에서 일본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길 바란다. 일본 선수들은 개인 기술이 뛰어나고 전술적으로도 조직력이 강하다. 그들의 강점을 막고, 우리의 강점을 보여줘야 한다"며 결승행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일본 매체 아베마 타임스는 일본이 최정예 라인업을 꾸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한일전은 베스트 멤버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골키퍼는 8강에서 휴식을 취한 주전 야마시타 아야카(맨체스터 시티)가 선발이 확실시된다. 센터백은 마찬가지로 8강을 쉰 타카하시 하나(우라와 레즈)와 필리핀전에서 2골을 넣은 상승세의 20세 코가 토코(페예노르트) 조합이 예상된다 풀백은 오른쪽 시미즈 리사(리버풀), 왼쪽 기타가와 히카루(에버턴)가 가장 유력'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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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수비형 미드필더는 8강을 쉰 나가노 후카(리버풀)의 선발 복귀가 유력하다. 중앙 미드필더는 하세가와 유이(맨시티)가 당연히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타니카와 모모코(바이에른 뮌헨), 미야자와 히나타(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출전 시간을 나눠 갖고 있다. 마츠쿠보 마코토(노스캐롤라이나 칼리지)도 8강에서 환상적인 골을 터뜨리는 등 점점 경기력을 높이고 있다'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공격진은 하마노 마이카(토트넘), 필리핀전에서 마침내 대회 첫 골을 기록한 다나카 미나(유타 로열스), 그리고 공격 전개의 핵인 후지노 아오바(맨체스터 시티) 조합이 유력하다.일본과 통산정말 막강한 전력이다. 한일전 상대 전적에서도 크게 밀린다. 4승 12무 19패다. 한일전 최근 승리는 2015년 동아시안컵으로 11년 전에 승리한 뒤로 1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이후 9경기에서 4무 5패로 일본에 굉장히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공은 둥글다. 단판 승부에서는 어떤 일이든 벌어질 수 있다.

    김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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