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입단 동기 최형우와 포옹하는 SSG 조동찬 코치 |
두 팔 벌려 조동찬 코치 반기는 삼성 박진만 감독 |
[OSEN=지형준 기자] 지난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는 반가운 재회가 눈길을 끌었다.
그 중심에는 삼성을 떠나 SSG 유니폼을 입은 조동찬 수비코치가 있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조동찬 코치를 향한 삼성 선수단의 반가운 인사가 이어졌다. 삼성 박진만 감독이 가장 먼저 두 팔을 벌려 조동찬 코치를 맞이했고, 삼성 입단 동기인 최형우도 웃으며 다가와 한참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강민호 역시 조동찬 코치를 따뜻하게 포옹하고 반가움을 드러내며 오랜 시간 함께한 인연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삼성을 대표하는 원클럽맨 출신 조동찬 코치. 생애 첫 SSG 이적 |
조동찬 코치는 삼성을 대표하는 원클럽맨 출신이다. 2002년 1군에 데뷔한 뒤 2018년까지 삼성에서만 활약했다. 1군 통산 1171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8리, 867안타, 92홈런, 426타점, 470득점, 150도루를 기록했다. 현역 은퇴 후에는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2019년 삼성 육성군 수비코치를 시작으로 1군 타격코치, 수비코치, 2군 수비코치, 작전·외야코치, 육성군 총괄·수비코치, 2군 주루·내야수비코치 등을 맡으며 유망주 육성에 힘을 보탰다. 올해부터는 생애 첫 이적으로 SSG에 새 둥지를 틀었고, 현재 1군 수비 파트를 맡고 있다.
강민호와 진한 포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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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와 반갑게 |
먼저 포옹해 주면서 안부 주고받는 박진만 감독과 조동찬 코치 |
오랜 시간 몸담았던 친정팀을 상대 팀으로 마주한 만큼 감회도 남달랐다. 조동찬 코치는 삼성 선수단을 만난 소감에 대해 “오랜 시간 함께했던 친한 선후배와 선수들이 많아 반가운 마음이 컸다. 익숙한 얼굴들을 상대 팀으로 마주하게 되어 감정이 다소 묘했다”며 박진만 감독과 나눈 대화에 대해 “박진만 감독님이 먼저 포옹해 주면서 인사를 나눴다. 생활의 어려움은 없는지 등 안부를 물어봐 주셨고, 서로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주고받았다”고 전했다.
친정팀 삼성과 새 소속팀 SSG가 만난 이날, 조동찬 코치는 반가운 인사 속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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