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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강등 위기 신경 안 쓴다고?" 반더벤 분노 폭발! 토트넘 선수단 '무관심 논란' 정면 반박→"전부 꾸며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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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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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오관석 기자) 강등권 경쟁에 몰린 토트넘 홋스퍼를 둘러싼 내부 붕괴 의혹이 커진 가운데, 미키 반더벤이 정면 반박에 나섰다.

    영국 매체 BBC는 지난 18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미키 반더벤이 팀을 둘러싼 무관심 논란을 강하게 부인했다"고 전했다.

    최근 토트넘을 향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경기력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으면서 강등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휘말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시작부터 흔들렸다. 개막을 앞두고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한 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선임했지만, 지난 시즌 리그 17위에 머문 흐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리그 7승 8무 11패, 승점 29점에 그치며 16위까지 추락했다. 특히 홈 승률 18%라는 수치는 구단 역사상 최악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프랭크 감독은 결국 지난달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패배 직후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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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임시로 팀을 이끌고 있지만 반등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부임 이후 치른 5경기에서 1무 4패를 기록하며 리그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고, 강등권과의 승점 차도 단 1점에 불과하다. 현재 리그 8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부진이 길어지면서 현지에서는 선수단이 이미 다음 시즌 개인 거취를 고려하며 팀 상황에 집중하지 않고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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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반더벤은 이러한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완전히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라며 "경기장 안에 있는 선수들과 스태프 모두 지금 상황을 누구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원하는 것은 상황을 바꾸는 것이고, 그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다. 선수들이 더 이상 신경 쓰지 않는다는 보도는 우리에게 큰 좌절감을 준다"고 덧붙였다.

    반더벤은 근거 없는 주장들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팬들이 그런 이야기를 믿기 시작하면 더 큰 문제가 된다"며 "누군가 팀을 떠날 것이고 상황에 신경 쓰지 않는다는 식의 이야기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토트넘은 아틀레티코와의 2차전에서 주앙 팔리냐가 뇌진탕 여파로 결장한다. 1차전에서 팔리냐와 충돌했던 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출전이 가능하며, 부상에서 회복 중인 데스티니 우도기와 루카스 베리발은 벤치 대기 명단에 포함될 전망이다.

    사진=반더벤 SNS, 연합뉴스/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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