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정부가 6월 개막하는 북중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중계와 관련해 보편적 시청권 보장을 위한 대국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26년 북중미 월드컵 중계, 국민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공개 시민간담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바람직한 월드컵 중계 방식과 보편적 시청권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의 JTBC 단독 중계로 시청권 보장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진 데 따른 조처다.
특히 북중미 월드컵 역시 방송사 간 중계권 협상으로 국민의 시청권 침해 우려가 제기되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 방송사가 중계하다보니 최가온의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이 생방송으로 국내 TV 전파를 타지 못했다. 컬링 경기 도중엔 화면에 일장기가 10초 정도 노출되는 방송 사고도 있었으나 특정 채널 중계로 국민들이 해당 사고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간담회에서는 조영신 동국대 교수가 발제하고 시민단체와 방송·미디어 전문가, 체육계 관계자, 청년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최근 국민적 관심 행사에 대한 시청권 침해 우려가 제기돼 송구스럽다"며 "국민의 미디어 주권을 실현하고 누구나 올림픽·월드컵 등 문화적 공공재를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