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후 2개 대회 연속 컷 탈락…경기력 회복이 과제
김주형·김성현도 동반 출전…시즌 첫 승 도전
‘스네이크 핏’ 악명 코퍼헤드…플로리다 스윙 마지막 승부
임성재.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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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은 단연 임성재의 반등 여부다. 손목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었던 임성재는 복귀전이었던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연속 컷 탈락하며 아직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 목표 역시 성적보다 경기력 회복에 맞춰져 있다.
임성재는 이 대회와 인연도 나쁘지 않다. 2019년 첫 출전에서 4위에 오르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2021년에는 공동 29위, 지난해에는 컷 탈락했다. 정교한 티샷과 아이언샷을 강점으로 꾸준한 성적을 내온 만큼, 까다로운 코스에서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임성재에게는 시간이 많지 않다. 시즌 일정이 이미 3분의 1가량 진행된 가운데, 목표로 삼은 8시즌 연속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서는 빠른 반등이 필요하다. 특히 3주 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열리고 이후 메이저 대회가 이어지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코스 난도 역시 변수다. 코퍼헤드 코스는 최근 몇 년간 투어 난이도 상위 10위 안에 꾸준히 이름을 올릴 만큼 까다로운 코스로 평가된다. 특히 16번부터 18번 홀까지 이어지는 ‘스네이크 핏(Snake Pit)’ 구간은 투어에서도 손꼽히는 고난도 마무리 홀로 꼽힌다.
한국 선수로는 김주형과 김성현도 출전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김주형은 최근 스크린골프리그 TGL에서 활약하며 분위기 반등의 가능성을 보였다. 올 시즌 아직 톱10 진입이 없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두면 흐름을 바꿀 수 있다.
김성현에게는 의미가 남다른 대회다. 군 복무를 미뤄왔던 그는 이번 대회를 마친 뒤 귀국할 예정이어서, 출전하는 마지막 무대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을 비롯해 악샤이 바티아, 저스틴 토마스,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등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경쟁을 펼친다.
김주형.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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