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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9 (목)

    '첼시 징징이', PSG전 완패 후 "내년? 몰라" 탈출 가시화.. 레알 '역대 최고액' 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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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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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강필주 기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미드필더 엔소 페르난데스(25, 첼시)가 챔피언스리그 참패 직후 이적설의 중심에 섰다.

    영국 '풋볼365'는 19일(한국시간) 이적 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가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페르난데스가 첼시를 떠날 의사가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가 최우선 선택지"라고 말한 사실을 전했다.

    페르난데스가 선발로 나선 첼시는 지난 18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에 0-3으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결국 첼시는 1, 2차전 합계 2-8이 되면서 8강 진출이 좌절됐다.

    페르난데스는 경기 후 'ESPN 아르헨티나'와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 거취를 묻는 질문에 "모르겠다"면서 "리그 8경기와 FA컵이 남아 있다. 월드컵도 있고,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애매모호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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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전 첼시 미드필더 크레이그 벌리(55)는 'ESPN'을 통해 "그것은 그의 선택이다. 모든 선수는 선택할 수 있다"면서도 "좋은 선수지만 경기장에서 약간 징징대는 면이 있다"고 혹평했다.

    이어 "진지하게 선수 관점에서 보면 구단은 감독을 계속 바꾸고 있고 경험 부족한 젊은 감독을 데려왔다. 이미 이사진이 압박한다는 말도 나온다"면서 "때문에 엔소가 스페인이나 다른 곳에서 뛰고 싶어 하는 야망이 있을 수도 있다. 그건 문제없다"고 밝혔다.

    실제 첼시는 수뇌부에 반기를 든 엔초 마레스카(46) 감독을 갑자기 경질한 후 급하게 스트라스부르(프랑스)에서 리암 로세니어(42) 감독을 불러 수혈에 나섰다. 당시 전문가들은 로세니어 감독에 대해 빅클럽을 맡기에는 경험이 부족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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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첼시는 이제 리그에 집중할 예정해야 한다. 리그 6위(승점 48)에 올라 있는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4), 아스톤 빌라(승점 51), 리버풀(승점 49)와 치열한 톱 4 경쟁에 나서야 한다.

    하지만 구단 핵심 선수가 완전히 경쟁이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적설을 키우는 것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더구나 주장 완장을 찬 선수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해서는 안 될 말이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페르난데스를 원하는 팀은 많다. 레알 마드리드도 그 중 한 팀이다. 그렇지만 2032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고 있는 페르난데스 영입이 쉽게 풀릴 가능성은 높지 않다.

    제이콥스는 "첼시는 장부상 손해를 보고 엔소를 팔 생각이 전혀 없다. 사우디아라비아나 PSG는 페르난데스의 선택지가 아니다"면서 "레알이 영입에 나서려면 영국 역대 최고 이적료를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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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영국 이적료 최고액은 1억 2500만 파운드(약 2487억 원)다. 지난 여름 리버풀이 알렉산데르 이삭을 데려오면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지불한 이적료다. 페르난데스는 벤피카에서 첼시로 이적할 때 1억 680만 파운드(약 2125억 원)가 들었다.

    과연 레알 마드리드가 첼시를 설득해 페르난데스를 영입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페르난데스가 레알로 향한다면 토니 크로스와 루카 모드리치 체제에 버금가는 중원이라는 높은 평가를 들을 수도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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