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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김민재(30, 바이에른)가 공수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아탈란타 BC를 완파하며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그리고 다음 상대는 레알 마드리드다. 김민재에게는 과거를 되돌아볼 무대가 다시 열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아탈란타를 4-1로 꺾었다. 1차전 6-1 승리에 이어 합산 스코어 10-2, 압도적인 결과였다.
김민재는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 공격을 끊어냈고, 전반 4분에는 압박 이후 공격 전개까지 이어지며 슈팅 기점 역할을 했다. 전반 14분에는 직접 전진해 파블로비치의 슈팅을 만들어냈다.
결정적인 장면도 있었다. 전반 30분 샤를 더 케텔라러가 단독 기회를 잡았지만, 김민재가 끝까지 따라붙어 슈팅을 방해했다. 빠른 스피드와 타이밍이 동시에 드러난 장면이었다. 전반 40분에도 슬라이딩 태클로 뒷공간을 커버하며 안정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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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은 전반 25분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으로 앞서갔다. 후반 들어서는 격차를 벌렸다. 후반 9분 케인이 수비 두 명을 제친 뒤 추가골을 터뜨렸고, 이어 카를과 디아스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아탈란타는 후반 40분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김민재는 후반에도 수비 집중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공격에도 가담했다. 후반 막판 박스 안까지 올라가 슈팅을 시도하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이날 김민재는 태클 3회, 인터셉트 2회, 경합 성공 7회를 기록하며 수비진을 이끌었다. 독일 'tZ'는 만점에 가까운 2점을 부여했다.
이제 시선은 8강으로 향한다. 바이에른의 상대는 레알 마드리드다. 김민재에게는 낯선 상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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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맞붙었을 때 김민재는 어려움을 겪었다. 비니시우스를 상대로 전진 수비 과정에서 실점 장면에 관여했고, 후반에는 호드리구에게 페널티킥까지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당시 토마스 투헬 감독은 공개적으로 김민재의 판단을 지적하기도 했다.
다시 찾아온 맞대결이다. 비니시우스와 킬리안 음바페가 이끄는 공격진을 상대로 김민재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이번에는 다르다는 것을 증명할 기회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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