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틱톡 |
[포포투=이종관]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 '더 선'은 1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에르난데스가 '틱톡' 요리사로 변신한 모습에 팬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치차리토'라는 별명을 가진 에르난데스는 2010년대 초중반 맨유에서 활약한 공격수다. 멕시코 CD 과달라하라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06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약 4년간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리고 2010-11시즌을 앞두고 그를 지속적으로 관찰해 온 맨유 유니폼을 입으며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입성했다.
활약은 대단했다. 주전은 아니었으나 나올 때마다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며 PL 최고의 '슈퍼 서브'로 자리매김했다. 약 4년간 맨유에서의 통산 기록은 157경기 59골 18도움. 그의 활약에 힘입어 맨유 역시 PL 우승 2회(2010-11, 2012-13), 커뮤니티 실드 우승 1회(2010) 등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활약은 계속됐다. 레버쿠젠으로 둥지를 옮긴 그는 합류와 동시에 주전 자리를 꿰차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레버쿠젠(2015~2017)에서의 통산 기록은 76경기 39골 9도움. 이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세비야,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등을 거치며 선수 커리어를 이어갔고 지지난해 1월, 황혼기를 보내기 위해 '친정팀' 과달라하라로 복귀했다.
멕시코 무대로 돌아간 에르난데스. 형편없는 활약을 펼쳤다. 약 2년간 과달라하라에 몸담았던 그는 단 4골에 그치며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동시에 현지 팬들의 여론도 돌아서며 '레전드'로서의 자존심을 구겼다.
지난해에 과달라하라를 떠난 그. 아직까지 소속 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놀라운 근황이 공개됐다. 매체는 "에르난데스가 축구화를 벗고 앞치마와 비디오 카메라를 들었다. 그는 자신의 '틱톡' 채널에 밀라노식 샌드위치를 만드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샌드위치를 반으로 잘라 단면을 보여주고 자신의 노고에 대한 결과에 매우 만족스러운 듯한 반응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하지만 이를 지켜본 팬들은 그의 모습에 다소 당황했다. 한 팬은 '정말 예상치 못한 일이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또 다른 팬은 '인공지능(AI) 영상인 줄 알았다'라고 반응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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